英 낙농위원회, ‘2017 스포츠영양대상’ 후보자 접수 영국 낙농위원회는 스포츠분야에서의 유제품의 영양효과에 대한 연 구성과를 발굴해서 시장하는 ‘2017 스포츠영양대상’ 요강을 발표했다. 영국 영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시상제도는 스포츠 영양분야 학자와 연구자들의 유제품 건강효과에 대한 연구를 촉진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청자들은 우유나 유제품을 스포츠영양분야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사실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담은 논문이나 사례연구를 제출해야 한다. 낙농위원회 관계자는 ‘유제품과 스포츠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광범위하고 최근 연구가 활발해지는 분야로서 영국의 스포츠영양학자들이 미래세대에 도움이 될 만한 연구성과를 제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영국영양협회에 등록된 연구자이거나 스포츠영양분야를 전공한 학자이면 된다. 신청마감은 올해 12월말까지이고 최종수상작은 2018년 초에 발표됨과 아울러 2018 영양협회 학술행사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스포츠영양분야는 2010년 7조5천억원에서 2015년에 12조1천억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분야이다.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1979년 기준 1991년까지 쇠고기 수요는 244% 증가한 27만6천톤, 우유 320% 증가한 2백34만9천톤 생산 공급이 필요해 이에 따른 한우 사육두수는 173% 증가한 276만2천두, 젖소는 477% 증가한 79만7천두로 증식사육이 불가피했다. 이에 소 사육을 위한 조(풀)사료 생산 초지는 335% 증가한 17만1천ha,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310% 증가한 11만5천ha로 생산면적 확대가 필요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우 비육우의 생산체계 개선으로 흑자 사육 유도가 당면 현안이었다. 한우 비육우는 송아지 생산(번식우) 소득 8천100원을 번식과 비육의 일관 사육으로 66만8천600원 소득을 거둘 수 있는 생산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시험연구와 기술지도 체계 확립이 절실했다. 젖소 사육시 우유 1kg 생산비가 미국 130원, 일본 210원, 한국 266원으로 우리나라의 생산 원가가 가장 높은 요인은 농후(배합)사료 위주 낙농으로 젖소의 경제수명이 3~4산(외국은 6~7산) 정도이며 저지방유 생산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당면 연구과제로 장려해야 할 초지 및 사료 작물형 적정규모 및 사양기술 체계 수립을 위한 시험
IDF총회 2차 집행위원회 개최…행사 주제·재원 확보방안 등 논의 ★… 2018 IDF총회의 준비 전반을 총괄하는 제2차 집행위원회가 지난 5월 30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창범 IDF-Korea 위원장(낙농진흥회장)을 비롯해 회원단체장(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유가공협회장, 낙농육우협회장)과 정부대표등 위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주제와 행사재원 확보 등이 집중 논의됐다. 위원들은 행사주제(Main Theme)로 ‘Dairy for the next generation!’과 ‘Read Trends, Lead Future!’ 등 2가지 안을 선정했으며 6월에 IDF본부와의 조율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행사재원 확보에 대한 논의결과, 합리적인 분담기준을 정한 후, 이를 유가공협회(회원사)와 농협중앙회(가공조합)가 중심이 되어 후원독려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제회의 용역대행사를 3/4분기 중 선정키로 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육성 비육 18~24개월령까지 비육 배합사료를 매일 체중의 2%인 500kg는 배합사료 10kg, 600kg는 배합사료 12kg, 700kg는 배합사료 14kg를 섭취하면서 일당증체량은 400kg시는 1.2kg, 500kg시는 1.0kg, 600kg시는 0.8kg, 700kg시는 0.6kg 밖에 증체하지 못하나 지육등급이 높아지므로 일당 수익이 더 올라가고 있다. 비육우 출하월령을 18~24개월에서 28~32개월령까지 연장시키면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섭취한 배합사료와 풀사료를 저급지방산으로 분해 흡수할 수 있는 1~2위의 융모(絨毛)가 퇴화 되어 저급지방산 생산 흡수에 효율이 떨어져 일당 증체가 낮아지는 결과가 된다. 비육우의 등심 근육 내 지방(마블링) 형성과 사료이용 효율이 가장 높은 비육 방법을 본인은 다음과 같이 제시한 바 있다. 그 방법은 3개월령 이유시까지 1~2의 소화 흡수기능을 충분히 발달시킬 수 있는 인공유(송아지 젖먹이사료)로 육성이유하고, 4개월령부터 비육 사료를 체중의 2%이상 급여해 사료 효율이 좋은 육성비육을 농가에 장려보급 하였다. 그러나 최근 28~30개월령 이상에서 비육우
Q. <12>수정적기를 판단하기 위한 요소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교배적기(交配適期, optimum time of mating)란 최고의 수태율을 얻을 수 있는 교배시기이며, 인공수정의 경우에는 수정적기라 한다. 수정이란, 자연교배나 인공수정을 통하여 수정에 필요한 수의 수정능획득된 정자가 배란시에 난관의 저장부위로부터 방출되어 난자와 만나면 정상적으로 성립된다. 교배적기는 ① 배란시기와 난자의 수정능력보유시간, ② 정자가 수정부위에 도달되는데 필요한 시간, ③ 정자의 수정능획득(受精能獲得, capacitation)에 필요한 시간, ④ 정자의 수정능력보유시간 등에 의하여 결정된다. 수정적기는 발정개시 후 12~18시간 또는 배란전 13~18시간인데, 난자와 정자의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Q. <13>젖소가 임신을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A. 암소의 생식기는 직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궁, 난관, 난소로 구성되어 있다. 수정은 난관팽대부에서 이루어지며, 수정란은 3~4일간 난관에서 머물게 되며, 수정 후 4~5일경에 자궁으로 이동한다. 젖소를 임신시키는 방법은 발정이 왔을 때 자연교배를 시키거나 인공수정을 하여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우 이유용 인공유·조기비육 기술 시범단지에 보급 화우와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 발육능력 확인 2015년 8월 28일부터 연재하고 있던 ‘내가 걸은 60 성상의 목장길’, 2016년 9월 13일(87회)자 ‘양질 풀사료 생산 이용을 위한 논 뒷그루 사료작물’을 기고한 후, 당시 한우 비육우의 마블링 육질등급 1++, 1+의 지방 교잡이 높은 쇠고기 생산유통이 비육우 생산 농가 측면에서는 유익하지만, 소비자의 가격부담 및 고지방으로 쇠고기의 건강 유·무해를 둘러싼 논쟁이 언론기관과 일부 소비자단체, 비육우 사육농가간의 논쟁이 끊이지 않자 전국한우협회와 한국축산식품학회에서는 2016년 4월 28일 영국, 호주, 미국, 일본의 식육 전문 학자를 초청해 ‘쇠고기와 건강에 관한 과학적 고찰’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민감한 움직임이 있어 본인은 ‘현 한우 비육 생산 기술체계 이대로 좋은가’ 자료를 정리하고 검토 분석하던 중 건강상의 이상이 있어 연재하던 원고 집필을 일시중단하게 되었다. 다행히 6개월 정도 치료 요양 결과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기에 ‘현 한우 비육우 생산 기술체계 이대로 좋은가’를 시작으로
2018 IDF 총회 집행위원회 출범 ★… 2018 IDF연차총회의 행사기획과 준비전반을 총괄할 집행위원회가 지난 4월 25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출범했다. 이창범 IDF-Korea 위원장(낙농진흥회장)과 박종수 공동조직위원장, 윤성식 학술위원장, 김상경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원활한 행사준비와 범업계차원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차기 회의부터 회원단체장(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유가공협회장, 낙농육우협회장) 3인을 위원으로 추가위촉키로 하는 한편, 2017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행사 종료시까지 매월 정례개최를 통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일랜드 낙농업계, 정부에 목장 일자리 대책 요구 ★…아일랜드 정부가 중장기 낙농산업비전인 ‘Food 2020’과 ‘Food Wise 2025’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장현장에선 이를 뒷받침할 숙련기술자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다. FRS(목장지원서비스) 네트워크는 최근 농식품부 장관에게 제출한 제안서에서 이 같은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제안서를 통해, ‘농업분야 최대노동시장인 낙농업계가 적절한 근로자 확보에 어
축산식품은 고단백 영영식품인 반면에 부패와 변질이 쉽다. 그래서 축산식품은 가축사육의 질병관리부터 도축가공, 유통 판매단계까지 일관성 있게 체계적 전문적인 책임관리를 해야한다. 축산업은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면서 생명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해 농업 가운데 생산액 1위 품목에 양돈산업이 위치해 있다. 그만큼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 보면 축산물유통이 처해진 환경은 녹록하지 않다. 소비현장과 불합리하게 돌아가는 경매시장 구조, 축산물 유통을 전담하는 부서의 부재, 도축장을 비롯한 식육포장처리업 구조조정 등 다양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도축·가공·운송·판매 일관 시스템 확립…효율성 증진 전담부서 신설로 정책지원 강화…건전발전 이끌어야 포장 돈육, 단일품목 식품매출 1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5년 기준 우리나라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70조4천억원이다. 이 중 축산물 생산실적은 22조7천억여원(식육포장처리업이 12조3천억원)으로 32.2% 차지해 11년 17조2천억여원 이후 연 평균 신장률이 약 8%로 가장 높아 축산물 유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중 돼지고기 포장육 생산액은 약 5조3천억원으로 전체 식품 생산액의 7.5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우리농업과 농촌의 미래는 농경문화시대 당초의 친환경 토양의 농지로 복원되고 축산에 의한 자연순환형 농업으로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터전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조물주가 만든 혼효림은 숲의 조화는 물론 지표면에 많은 식물이 자생하게 해 전체가 건강한 숲으로 만들어 지게 된다. 숲 밑에는 취나물이나 더덕과 고사리 등이 자라고 산짐승의 먹이가 되는 각종식물과 꿀벌의 밀원식물이 자란다. 그렇기에 무밀기에 피는 숲의 조성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좋은 꿀을 풍부하게 생산하는 것이 바로 헛개나무다. 헛개나무 꿀은 아카시아 벌꿀의 몇 배 값에 유통된다고 한다. 최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헛개나무 꿀은 일반 밀원식물의 개화기가 아닌 한여름의 무밀기에 최상의 밀원이 되는 것이다. 헛개나무는 열매와 잎과 줄기 모두가 약재가 되지만 그 꿀은 최고의 진액이다. 향후 최고의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추정되는 양봉사업은 축산업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꿀벌은 모든 작물의 결실을 맺게 함으로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와 같이 밀원수의 지속적인 개화가 절대적이다. 이처럼 젖과 꿀이 흐르는 낙토로 가꾸어 가는데 축산의 역할은 지대하다.
베트남, 4월부터 유아용 유제품 가격상한제 폐지 베트남 정부는 지난 4월 1일, 6세이하 어린이용 유제품 877개 품목에 적용해왔던 가격상한제를 폐지했다. 재정기획부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이 같은 가격상한제 품목으로 관리해왔는데 이번에 폐지한 것은 FTA 체결로 가격한도제와 같은 시장개입정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정부관계자는 ‘가격상한제가 단기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낮은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혜택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베트남 유업시장의 성장을 위축시키고 건전한 경쟁을 해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리투아니아 농업장관, 낙농교류협력 논의 뉴질랜드와 리투아니아 농업장관은 지난 4월초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회담을 작고 양국 낙농발전과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두 나라 장관들은 블렉시트, EU국의 선거동향, 국제유제품 가격이 낙농가에 미치는 영향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국 모두 국가경제에 있어 낙농산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하고 낙농가치 확대를 위한 양국 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리투아니아 농업장관은 ‘양국은 천혜의 생산계절을 갖고 있는데 절기가 완전히 달라 상호보완성이 매우 높다. 이미 볼테라
호주 올해 우유생산량, 20년내 최저치 기록할 듯 ★…원유수취가격의 하락세 지속으로 낙농 폐업과 사육축소가 이어짐에 따라 호주의 원유생산이 최근 2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유가격은 최근 전년 동기보다 미미하게 올랐지만 호주의 주력 수출제품의 국제시세가 여전히 약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미래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 같은 생산의욕 저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분석이다. 라보뱅크는 금년도 호주의 원유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8천9백만 리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Q. <10> 발정주기가 맞지 않고 발정관찰이 힘들 경우 A. ▣ 발정주기의 변화=발정주기는 일반적으로 21±3일 정도인 걸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비유화가 점증되면서 발정주기는 점차 변화되고 있다. 즉 난소기능이 변화되면서 정상적이라고 하는 발정주기(21±3일)를 보이는 비율은 53%에 불과하다(JF Roche). 이는 무엇이 정상적인가 알 수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뿐 만 아니라 초회배란의 지연을 보이는 이상우 비율은 21%, 황체기 연장에 의해 무발정을 보이는 이상우 비율이 20%이상이라고 조사 보고되고 있다. ▣ 승가허용 횟수와 발정지속 시간의 변화=과거부터 발정발견의 기본은 승가허용과 승가의 관찰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수정적기를 결정한다. 그러나 최근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보통 십수회 보이던 승가허용의 평균횟수가 8회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한 18시간정도 된다던 발정지속 시간도 평균 7시간의 아주 짧은 시간내에 끝나버리고 그중 50%정도는 8시간이내에, 30%는 4시간 이내에 발정행동이 종료된다는 것이다. 승가행동 역시 고비유우는 저비유우에 비해 그 횟수가 1/3에 불과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발정생리의 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