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의 날’ 맞아…취약계층 지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도시락과 계란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참여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매년 10월 16일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전 세계 식량과 기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만큼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식품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연대와 협력이 촉구되고 있다. 카길은 매년 세계 식량의 날에 농업의 중요성과 식량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6일 성남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1천500명분의 도시락과 계란을 기부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사내 사회공헌위원회(카길케어스카운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로 준비됐다. 한편, 카길은 전 세계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푸드뱅크 파트너와 협력해 3천900만명 분의 식사를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 동참…ASF 방역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는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임직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제공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생활 방역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는 KF94 방역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기획한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팜스코의 이념에 맞춰, 본 방역 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 방역이 중요시 되는 요즘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코로나 방역용품·육가공품·김치담그기 자원봉사 등 지원 강동지역 외 단양·진천군도 지원…필리핀에는 방역용품 전달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역 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우수기부 기업으로 선정<사진>됐다. 선진은 최근 강동구청이 개최하는 ‘코로나19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았다. 이번 ‘코로나19 우수기부자 표창’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강동구 지역 내에 기부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강동구청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선진 이외에도 중앙보훈병원과 현대홈쇼핑, 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 은평교회(강동구 소재) 등 20곳이 선정됐다. 선진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강동구 지역 내 둔촌2동 주민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암사재활원은 물론 푸드뱅크와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 두 차례 육가공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선진은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자선 음악회 지원과 바자회 기부를 통해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해에도
이상민 대표 “고객생산성 높이는 활동” 역설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의 축종전문화 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코로나19 속 비대면 실시된 이번 대한사료의 축종전문화교육은 양돈, 축우, 양계 전 분야에서 고객 생산성 증진과 가치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분기별 실시되는 교육이다. 이상민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발생, 소비감소, 기나긴 기상이변의 후유증과 큰 일교차 등 축산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대한사료의 핵심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치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제품 ‘DH 프로그램’ 소개 ◆ 양돈=윤태권 양돈PM은 환절기 증체지연 문제와 큰 일교차로 인한 질병발생 가능성을 진단하고, 수입돈육의 증가와 소비자 인식 흐름 개선을 위해 생산성 증진과 돈육품질 증가가 필요한 시기임을 설명했다. 효율적인 사료프로그램인 ‘더좋은 우리돼지’와 신제품 ‘DH 프로그램’의 특장점도 곁들였다. 윤 PM은 양돈R&D 유종상 박사와 함께 다산성 모돈의 건강을 위해 개발한 ‘DH(Design for Health)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신제품 ‘DH 프로그램’은 전구간에 걸친 종합 솔루션으로서 섭취·스트레스 개선 효과와 증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카길)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계기로 더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카길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한돈의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슬기로운 방역생활 3대 공약을 내걸었다. 그 3대 공약은 첫째,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한다. 둘째, 정기적으로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 셋째, 외부 차량의 농장 진입을 통제한다로 기본적이면서 원칙적인 방역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있다. 카길의 방역은 누가 뭐라 해도 흠잡을 데 없을 만큼 빈틈 없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 만큼 불편할 때가 더 많지만 이제는 일상화가 되어 있다. 그런데도 이번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 화천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하고 말았다. 물론 카길과는 관계없는 농장이지만 이번 발생을 계기로 대한민국 한돈산업을 위해 더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이미 카길은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촘촘하게 마련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지침대로 실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카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 아니라 구제역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카길은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철저한 소독 실시 ▲
사료영양에 환경을 더한 친환경영양 솔루션을 선포하며 친환경 프로젝트에 돌입한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 냄새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친환경프로젝트가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 성격의 대외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자연 친화적인 가치가 강조되는 그린 뉴딜이 뉴 노멀로 새롭게 자리매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드람B&F의 이런 가치 있는 활동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윤민성 양돈PM은 “친환경 프로젝트는 한돈 산업에 공익적인 캠페인의 성격을 갖는다는 것”을 강조한 뒤, “친환경 축산은 사육 시설, 환기 시스템, 냄새 저감 장치, 분뇨 처리 방법, 사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면적인 노력과 해법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료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이제는 환경 품질 가치가 새로운 역할로 조명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친환경 콘셉트의 추가가 아닌 환경 품질이 핵심 가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윤 PM은 이어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도 이번 추석 선물로 한우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면서 한우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한우는 한마디로 우리의 민족혼이 담긴 가축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나라 한우 고급육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한우연구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천하제일 한우연구소(소장 김덕영)는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연구소다. 민간주도로 하다보니 현장감 있는 연구를 수행함은 물론, 사육농가가 직접 구성원으로서 참여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적용 및 검증이 적시에 이뤄지는 효율 높은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우연구소는 대한민국 한우연구의 산·학·연 허브 역할에다 양축농가와 연구소가 일체가 되어 최신의 연구결과를 가장 빠르게 농장에 적용시켜 농가의 사양수준과 소득을 향상시키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우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같이 규모가 크고 다양한 연구를 하는 국가단위 연구기관과는 달리 실제로 소를 기르는 농가에 더 가까이에 위치한 민간연구소인 만큼 연구의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9월 현재) 동물복지 돼지농장 인증을 획득한 11곳 중 10곳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동물복지 돼지농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동물복지는 인간 중심으로 동물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동물의 습성대로 적합한 생활환경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동물복지는 영국 농장동물복지위원회가 규정한 ‘동물의 5대 자유’(배고픔·영양불량·갈증으로부터의 자유,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통증·부상·질병으로부터의 자유, 두려움·고통으로부터의 자유,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바탕으로 한다. 국내에는 2011년 동물복지 개념이 본격 도입됐고, 동물보호법을 개정하면서 동물복지 축산농장인증제와 축산물 인증표시제가 도입됐다. 동물을 기르는 농장이 인증, 동물 운송, 도축과정까지 복지기준을 충족시킨 경우 축산물에 ‘동물복지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동물복지는 채식주의자가 말하는 동물보호의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 동물보호는 동물의 멸종을 막기 위한 개념으로 농장동물에게 해당하는 동물복지와는 논의의 대상이 다르다. 최근 일부 동물보호단체가 축사에 있는 돼지를 구조하려 축사를 무단으로 침입한 사건도 있었다. 분만한 돼지의 경우, 어미와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가 인도네시아에서 새우사료 신제품 SF(Super Functional)를 출시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는 이달 초 인도네시아 사료 업계 최초로 웨비나(Webinar)를 통해 ‘온라인 신제품 출시 세미나’를 개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출시 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심포지엄이나 세미나를 온라인 형태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사는 CJ Feed&Care 신영수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족자 Gadja Mada 대학 수산양식학과 부교수인 Dr. Alim의 세미나, SF 새우사료 소개, 그리고 SF 새우사료를 사전 체험한 고객들의 체험기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CJ는 본 행사를 전문가가 신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실제로 제품을 체험한 고객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듣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신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신뢰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CJ가 이번에 출시한 SF 새우사료는 업계 최초로 ‘면역 증강’ 콘셉트를 채택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Great Immunity(면역 증강) ▲Gr
에어프라이어로 간단 조리, ‘맵짠’ 이색 소스 추가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새벽배송…온라인 판매 진행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불꽃삼겹’을 출시했다. ‘불꽃삼겹’은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구성된 2인분(500g)의 삼겹살 제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선진포크한돈 돼지고기에 불꽃특제 간장소스(40g)를 더했다. 선진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예년보다 긴 장마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세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을 위로해줄 아이템으로 매운 맛을 기획했고, 보편적인 매운 맛에서 베트남 향신료를 첨가한 이색적인 ‘맵고 짠’ 새로운 맛을 제시해 ‘불꽃삼겹’을 출시하게 됐다. 또한, 선진의 CI인 빨간색과 열정적인 선진의 기업문화에서 ‘불꽃’을 착안했다. ‘불꽃삼겹’은 간편식과 혼밥, 혼술이 자연스러운 트렌드가 된 2030세대와 혼자 사는 직장인, 가사와 업무 병행에 따라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프로야구 무관중 시대를 맞아 경기장에서 음식을 취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뜨거운 불판으로 인한 열기와 연기, 바닥에 미끌거리는 기름 때문에 ‘집콕족’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
“소원을 말해봐.”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의 걸작, ‘지니피그(Geniepig)’가 양돈농가의 소원풀이를 해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량된 종돈의 육성돈 및 비육돈 생산성의 극대화를 바라는 양돈농가의 소원을 담았기 때문. 퓨리나사료가 개량된 종돈의 육성·비육돈의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은, 최근 몇 년간 다산성 종돈 도입으로 양적인 번식성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이유 후 육성 및 비육돈 구간의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비육돈 구간은 증체량이나 출하일령, 사료효율과 같은 양적 개념의 생산성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출하되는 돼지의 등급과 맛으로 비교되는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출하일령 지연에 따른 밀사는 질병 문제와 출하돈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지적되는 이유인 것. 이에 따라 양돈농가의 수익을 개선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해결할 문제로 꼽힌다. 개량된 종돈들은 전 보다 사료효율과 정육량은 좋아졌지만, 등지방은 얇아지고 일당사료섭취량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이같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저리 고울까.’ 김동환 시인의 시를 생각나게 하는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남촌목장은 ‘뚝심 있는 젖소장인’ 양병철 대표가 230마리의 젖소들과 함께하는 삶터다. ◆ 절실함으로 시작한 축산업 양 대표는 1987년에 축산업을 한우로 시작했다. 30마리 정도로 1989년까지 약 3년을 했지만, 당시에는 소 장사꾼들의 농간이 심해 더 이상 한우로는 성공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때 마침 당시 마로 조합장의 권유로 1989년에 젖소로 전향해 1990년부터 납유를 시작했고, 여러 경험과 과정을 거치며 지금은 착유우 104두, 건유우 17두, 초임우·육성우 112두 등 총 230마리를 사육하는 중대형 규모의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 끊임없는 노력, 집요한 실행가 양 대표가 스무 살쯤 대전 어느 농민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았었는데 그곳에서 보낸 1주일의 시간이 평생 남는 교육이 됐단다. “그 교육기관에서 봤던 문구가 ‘뭉치자, 미치자, 실천하자’였다. 돌이켜 보면, 내가 평생을 그렇게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양 대표는 목장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일하고(뭉치자), 그 흔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