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성 모돈이 대세인 시대, 팜스코가 시장을 선도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팜스코가 다산성 모돈에 주목한 이유는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총산자수와 실산자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작은 체중으로 태어난 자돈이 포유 중 폐사하고, 연산성에도 문제가 생겨 실제 PSY의 증가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도입한 다산성 모돈을 기후와 질병 등 제반 여건이 다른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임에도 기존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보니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용하느니 차라리 기존에 해오던 방식을 선택하는 농장도 없지 않다. 그 결과 다산성 모돈의 도입에 실패하는 사례가 속속 발생하고 있는 것. 이에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다산성 모돈을 먼저 도입,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우리나라 양돈 산업에 맞는 영양과 프로그램을 정립하는 노하우를 쌓아오면서 다산성 모돈에 적합한 전문 프로그램인 ‘윈맥스 30 모돈 프로그램’과 다산성 모돈의 자돈을 위한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 그러한 결과 실제로 ‘윈맥스’ 사료가 인기 상종가를 구가하며 개발의 목적대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가 내놓은 신제품이 양돈농가의 소원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개량된 종돈의 육성·비육돈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퓨리나사료의 야심작 ‘지니피그(Geniepig)’가 그 주인공이다. 퓨리나사료가 개량된 종돈의 육성·비육돈의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은, 최근 몇 년간 다산성 종돈의 도입으로 양적인 번식성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이유 후 육성 및 비육돈 구간의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비육돈 구간은 증체량이나 출하일령, 사료효율과 같은 양적 개념의 생산성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출하되는 돼지의 등급과 맛으로 비교되는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출하일령 지연에 따른 밀사는 질병 문제와 출하돈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양돈농가의 수익을 개선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해결할 문제로 꼽힌다. 개량된 종돈들은 전 보다 사료효율과 정육량은 좋아졌지만, 등지방은 얇아지고 일당사료섭취량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퓨리나사료는 육성 및 비육
축산전문 스마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하면 달라 보이는 이유가 뭘까. 선진은 이름대로 ‘선진’적인 모습으로 축산업계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 선진은 지난해 12월 쇠고기등급제 개편에 따른 국내 한우농가들의 혼란은 덜고 농가소득을 올려주는데 초점을 맞춘 비육우사료 ‘원더플 이노’로 한 차원 달리 한우시장에 접근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원더플 이노’는 명칭에서도 엿보듯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 요소를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의 ‘원더플’을 더욱 강력하게 장점만을 극대화해 리뉴얼 했다. 기존의 ‘원더플’은 선진의 비육 생산성 지수가 반영된 신개념 사료로 반추위 산발생 지수와 도체중 지수, 마블링 지수 관리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반추위 발효속도를 조절하여 비육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사료다. 또한, 업계 최초로 당밀 코팅 대신 식물성 천연물질인 ‘바이오VG’ 코팅을 적용하여 급이 시 후레이크 사료의 품질을 개선하고 기호성까지 높인 것으로 큰 주목을 끌었다. 그 결과 ‘원더플’은 출시 이후 지난 해까지 판매량이 144% 수준으로 크게 늘며 선진의 비육우 사료의 핵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선진은 그러한 ‘원더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
이젠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 만큼 축산업의 패러다임도 변화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으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 실제로 축산정책도 축산법이라든가 가축분뇨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의 법이나 제도를 통해 축산업의 구조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을 넘어 친환경 솔루션으로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친환경축산은 사육만이 아닌 유통까지도 포함 이에 따라 도드람B&F는 친환경 축산이라 함은 단순히 가축의 사육 단계의 좁은 범위를 보완하여 사육 이전 단계와 최종적인 축산물의 유통 단계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의 개념으로 정립되어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가축 사육에 필요한 사료와 서비스 단계에서의 역할과 친환경적으로 사육된 가축의 도축, 가공, 유통하는 최종 단계에까지 친환경적인 가치를 유지시키는데 기여해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윤민성 PM은 “친환경 축산이라는 개념이 상대적으로 포괄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분야별로 구체적인 표준과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는 계획했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코로라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사양가들에게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CJ사료의 이런 일련의 활동은 지난해 9월말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겹쳐 축산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분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CJ사료 신영수 대표이사는 “모든 국내 행사를 취소하고, 2월 말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의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필수 인력이라 하더라도 미팅이 꼭 필요한 경우 최대 5명을 넘지 않도록했다”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음을 밝혔다.이에 CJ사료는 3월 예정되어 있던 전진대회(우수영업사원, 대리점 시상 및 행사)를 취소했다. CJ사료의 전진대회는 지난한해 고생한 모든 영업·스텝 직원 및 대리점 사장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올 한해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공유 등 1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CJ사료는 이번 행사 취소에 따라 대리점 사장들에게 행
최근 분자유전학 및 통계기술 등 관련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돼지 종돈 개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양관리 미흡, 질병, 밀사 등의 여러 이유로 종돈 개량의 성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는 개선의 가능성과 수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농가 수익 직결…생산성 향상 ‘초점’ 비육돈 구간은 증체량이나 출하일령, 사료효율과 같은 양적 개념의 생산성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출하되는 돼지의 등급과 맛으로 비교되는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다산성 종돈의 도입으로 인해 양적인 번식성적은 개선이 되고 있지만, 이유 후 육성돈과 비육돈 구간의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출하일령 지연에 따른 밀사는 질병 문제와 출하돈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돈 농가의 수익을 개선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해결할 문제이다. 한돈농가 소원풀이…기대 ‘한몸’ 개량된 종돈들은 전 보다 사료효율과 정육량은 좋아졌지만, 등지방은 얇아지고 일당사료섭취량은 낮아졌다. 따라서, 육성돈·비육돈 구간의 중요 생산 지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토종 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펫부문에서 ‘제9회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7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2009년 출시되어 올해로 출시 11주년을 맞은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카길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연구한 토종 펫푸드 브랜드다.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좋은 원료의 사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7가지의 견종별 ▲5가지의 건강상태별 ▲2가지의 연령별 ▲2가지의 발효 원료별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자랑한다. 건사료 외에도 습식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학적 요구에 맞춘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여 반려동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급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뉴트리나 건강백서’만의 ‘이중 원료점검시스템’으로 원료구매전문가와 품질관리전문가, 실험연구원 등 모든 전문 연구진이 원료 선택부터 제조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HACCP 등 안전성이 검증된 평택 공장에서 100% 제조되어 반려견이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는 전통 발효과학을 활용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뉴트리나 건강백서 발효라인 2종(건강
쇠고기등급제 개편에 딱 맞게 개발한 ‘원더플’을 ‘원더플 이노’로 리뉴얼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사료영업본부는 개편된 쇠고기등급제 시행이후 한우농가의 수익 감소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커버할 수 있는 비육우 대표 제품인 ‘원더플’을 ‘원더플 이노’로 리뉴얼하며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선진에 따르면 ‘원더플 이노’는 선진이 2016년 3월에 야심차게 출시한 ‘원더플’을 장점만을 극대화한 리뉴얼 제품이다. 선진의 ‘원더플’은 선진의 비육 생산성 지수가 반영된 신개념 사료로 반추위 산발생 지수와 도체중 지수, 마블링 지수 관리에 중점을 맞춰 반추위 발효속도를 조절하여 비육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사료다. 또한, 업계 최초로 당밀 코팅 대신 식물성 천연물질인 ‘바이오VG’ 코팅을 적용하여 급이 시 후레이크 사료의 품질을 개선하고 기호성까지 높인 것으로 큰 주목을 끌었다. 선진 ‘원더플’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판매량이 144% 수준으로 크게 늘며 선진의 비육우 사료의 핵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선진은 그러한 ‘원더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한계를 돌파하고자 ‘원더플 이노’를 출시하게 됐다. ‘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 농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차단방역에 관한 내용이 정리된 ‘ASF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을 제작,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선진은 이와 함께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환경을 고려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편집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선진 ASF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은 45년 이상의 양돈 노하우를 지닌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선진기술연구소(소장 이갑훈) 산하의 전문 수의사로 구성된 선진 브릿지 랩에서 제작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양돈업계에는 부정적인 이슈로 한 해를 보냈다. 생산비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돈가와 이베리코로 대표되는 수입 돼지고기의 유행 등으로 많은 한돈농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한 많은 위기 이슈 속에 양돈업계를 가장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첫 국내 확진이었다. 2019년 9월 첫 확진으로 시작된 전파는 많은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행히도 10월 9일 이후 추가로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ASF가 발생한 다른 나라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우수한 방역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야생멧돼지에서 ASF 확진이 이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하이포크’가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로 ‘대상’<사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이포크의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은 이 상이 만들어진 지난 2013년 이후 내리 9년 연속 수상이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하고 시장에서 저력을 발휘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상을 위해 주최측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2개월 가량 소비자, 전문가 집단과 함께 분야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2020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금융·유통·교육 등 14개 분야에서 총 49개 기관·기업, 5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 시상은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JTBC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에 팜스코 ‘하이포크’가 축산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 ‘하이포크’는 첫 시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9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역사를 기록했다. 팜스코는 47년째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 사료에서 육종·가공·유통에 이르기
하늘애GP(대표 임상우)가 생산성 향상으로 흑자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임상우 하늘애GP 대표는 지난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불확실성과 기회의 한돈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의 한국양돈연구회 주최로 열린 양돈기술세미나에서 ‘PSY 30두, 생산비 3,200원 도전사례’를 통해 낮은 생산비의 비결은 비용 절감이 아닌 생산성 향상에 있음을 공개했다. 하늘애GP는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모돈 600두 규모의 농장으로 2019년 성적이 PSY 30두, MSY 28.2두, 손익분기돈가 3천200원을 나타내며 불황의 시장 상황속에서도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생산성 향상에 있음을 임 대표는 밝혔다. 임 대표는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양돈선진국과 같은 PSY(어미돼지 한 마리가 1년에 낳는 새끼돼지의 마리수) 34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 대표는 “하늘애GP에서는 다산성 모돈 팜스진을 도입하고 팜스코의 과학적인 사료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이목이 집중됐다. 임 대표는 “2015년 현재의 농장을 인수한 후 농장입구에서부터 5회에 걸친 방역프로그램을 준수하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첫 번째로 실천하고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 “농가는 생산, 유통은 전문업체가 변동성 큰 양돈산업 안정화 기여”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사진>가 큰 그림을 그려냈다. 박 대표는 오는 2025년 사료 270만톤 판매를 위해 축산유통서비스 ‘한이음’을 출범시킨 것이다. ‘한이음’은 농가는 생산에만 집중하고, 생산한 돼지를 유통업체에서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주는 서비스다. 이미 지난 2019년 7월부터 생돈 유통을 시작, 월 3만두의 생돈을 유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연 120만두를 목표로 이를 전담하는 조직인 전략유통사업부도 신설했다. 박 대표가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축산농가와 유통업체, 그리고 카길애그리퓨리나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국내 양돈 산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일부 사료업체들의 계열화에 대응하기 위함으로도 해석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숨은 뜻은 장기적으로 사료판매의 확대이다. 이를 통해 박 대표가 계획한 사료판매량을 달성함으로써 카길의 힘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국내 양돈산업은 2019년 기준, 양돈농가수 6천196호, 사육두수 1천164만두, 양돈사료 685만톤, 유통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