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살균 소독·냄새 저감·수질 개선까지…쾌적 환경 제공 전·기업화 축산농장이 늘어나면서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한 제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질병유입 방지를 위한 차량 출입방역 및 외부 방문객 소독, 농장 내외부 크린 살균소독, 냄새 저감, 음수관의 바이오필름 제거와 음수소독 관리를 한 제품으로 할 수 있는 이온 나노화된 과산화초산제제 ‘티엘클린’이 바로 그것. 친환경제제 ‘티엘클린’은 과산화수소 및 초산에 반응하여 얻어지는 유효성분으로 과산화초산, 과산화수소 및 초산을 함유하고 있다. 희석 또는 품질안정 등을 위해 하이드록시에틸리덴, 디포스포닌산, 인산 또는 옥탄설폰산나트륨을 첨가할 수 있으며 무색투명한 액체로서 특이한 자극적인 냄새를 가지고 있다. (주)케이티엘(대표 정연권)가 공급하는 ‘티엘클린’은 불안전화 과산화초산을 안전화로 특허물질이 함유된 강력한 살균소독 제제이다. 케이티엘에 따르면 ‘티엘클린’은 바이러스, 대장균, 병원성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를 5초 이내로 사멸하고 세균 및 박테리아를 분해하여 부패로 인한 냄새를 근본적으로 제거한다.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트리메탈아민 등 냄새 물질 99% 제거
해마다 명절 때가 되면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해결할 절호의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올 설 선물세트의 키워드는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편리미엄’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편리미엄 가득한 ‘2020년 설 선물세트 18종’을 출시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선진의 설 선물세트의 주력제품군인 선진팜 2호와 3호는 육가공품과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되어 한 세트만으로도 멋진 한 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선물세트다. 특히 합리적인 단가의 선진팜 3호는 선진포크햄 3개· 올리브오일 2개 등으로 구성되어 건강을 생각한 샐러드 수요가 많은 최신 식문화 트렌드에 적합한 세트다. 선진팜 2호는 선진포크캔햄 3개, 한우곰탕 2개, 로스팅국물팩 3개, 오색국수 2개 등으로 구성되어 선물세트만으로도 떡국과 같은 음식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통적인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선물세트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것이 돋보인다. 현재 한우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1+등급 한우 선물세트를 예년 수준의 합리적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가 새해부터 확 달라진다. CJ Feed&Care는 지난 2019년 7월 CJ제일제당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후 올 2020년을 ‘리 스타트 원년’으로 삼고, ‘아시아 넘버 원(Asia No.1)을 넘어 글로벌 톱(TOP)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CJ Feed&Care는 최근 각 국가에서 CJ Feed&Care의 업무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고 있는 임직원들과 지난 한해를 회고하고 새로운 한해의 목표를 설정하는 자리<사진>에서 ‘리 스타트’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CJ Feed&Care는 아시아 넘버 원을 넘어 글로벌 톱 수준의 사료·축산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별 전략을 논의했다. CJ Feed&Care는 전체 매출의 67%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서의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해외로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제품 품질 개발과 축산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의 인력과 기술을 기반으로 점점 더 많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Asia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한우 송아지 사랑에 푹 빠져있다. 퓨리나사료는 한우사육 농가들이 겪는 “어떻게 하면 한우 송아지를 잘 키워 낼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를 자신감으로 바꿔주는 사양관리 지침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퓨리나사료는 ‘소(송아지)’에 대한 생각을 시리즈로 발표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최근 지난 3일 발표한 ▲송아지 분만계절과 일당증체량 ▲가을 분만 송아지 사양관리 ▲한우 송아지 온도 관리법 등을 담아 ‘출생 계절, 외부 온도에 따른 한우 송아지 사양관리 포인트’에 대해 짚었다. 이에 따르면 동절기에는 한우 송아지 기준의 적정 환경 온도를 벗어나는 일수가 많기 때문에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고 일당증체량이 낮아질 수 있다. 또 가을 분만 송아지의 경우 생후 3∼4개월령에 동절기 저온 환경의 영향이 심해 보조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므로 봄 분만 송아지의 체중 및 일당증체량이 가을 분만 송아지보다 대체로 높다. 따라서 일당증체량과 직접 관계가 있는 송아지의 분만계절의 사양관리가 중요하다는 것. 소형 품종인 한우 송아지는 출생 시 복부에 에너지를 축적하는 지방세포가 적어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해 보온등을 설치한 송아지 공간을 별도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잘 먹어야 잘 빠진다!” 저자 이영훈 원장(이영안과)이 ‘기적의 식단’이란 책에서 강조한 대목이다. 저탄수화물고지방(이하 저탄고지) 다이어트 비밀을 파헤친 이 책에는 의학적 원리부터 증상별 솔루션까지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대해 A부터 Z까지 담아냈다. 20kg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건강을 되찾은 의사가 제안하는 한국식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비밀이 숨겨있는 이 책에서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쁨을 느껴보면 어떨까. 저자 이영훈 이영안과 원장은 “저탄고지는 나를 사랑하는 과정이다”라며 말머리를 장식했다. 그는 이 책에서 어릴 적 비만시절,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술회한 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만난 것 자체가 감격이었음을 강조하며, 저탄고지식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을 할 수 있는 식단으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한 입증자료를 잘 정리했다. 그는 세계적인 저탄고지식, 키토제닉 다이어트 전문가그룹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해 전 세계적으로 건강 상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책은 ▲다이어트 실패는 당신 잘못이 아니다 ▲기존의 상식을 뒤집은 저탄고지 다이어트 ▲이렇게 즐거운 다이어트는 없다 ▲저탄고지 라이프스타일 등 네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부록으로 ▲단식으로 저탄
‘고객은 나의 가족’. 이런 기치를 내걸고 양돈사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나람사료(대표 이범호). 나람사료는 양돈사료 전문 기업답게 양돈사료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잘 안다. 현장에서 직접 돼지를 키우다보니 누구보다도 더 잘 알 수 밖에. 그런 나람사료가 이번에는 모돈을 위한 올바른 사료영양의 중요성을 들고 나왔다. 번식 성적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모돈의 영양이 중요하기 때문. 경산 모돈의 영양관리는 육성이 잘 된 후보돈을 기초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람사료의 번식돈 급여프로그램과 후보모돈 급여 프로그램, 비육돈 급여 프로그램을 아산K영농조합법인에 급여한 결과 모돈수 1천858두(평균)에서 출하두수 4만5천892두, 평균 출하일령 184일, 평균 출하체중 116kg, 농장 총 사료요구율 2.99를 나타냄으로써 MSY 24.7두를 보였다. 이는 한돈팜스 MSY 18.0두와 비교할 때 월등한 성적임이 증명된다. 모돈 100두 기준, 나람농가와 한돈전산농가와의 수익성을 비교한 바에 따르면 출하두수 2천300농가·1천760농가, 판매금액 9억4천260만4천원·7억886만1천원, 사료요구율 3.16·3.40, kg당 생산원가 1천542원·1천904원, 총 사료비 4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사육 2년 만에 투자비용 대비 2.5배 수익 창출 송아지 평균시세보다 두당 30~40만원 더 받아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귀농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작목 선택에 많은 고심을 한다. 특히 축산업은 투자금액도 크고 여러 가지 규제와 축사를 지으려면 지역민들의 반대 민원에 부딪쳐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퇴직 후 귀농해 한우를 사육하면서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귀농 성공 모델농장이 있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에서 암소 비육우 30두, 송아지 52두 등 총 한우 82두를 사육하고 있는 조흥래 밝음농장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직장은 경기도 파주연천축협에서 감사실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2016년 12월 퇴직한 조흥래 대표는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내려가는 것을 결정했다. 처음에는 투자금액의 단위가 크고, 각종 규제와 민원으로 우사를 신축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80~90두 규모의 우사를 임대해 소를 사육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소득을 올리기 위해선 수송아지를 입식해 2년간 사육하여 출하해야 되는데, 현재 비싼 송아지 값이 2년 후에는 어떻게 형성돼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농장 리스크를 최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이색적인 방역 관리 프로그램 활용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면서 사육돼지 농장 방역에 비상이 걸리자 벨기에 겐트대학에서 개발한 농장의 방역 수준을 평가하는 바이오체크 프로그램을 소개한 것.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활용한 결과 방역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민성 도드람B&F 양돈PM은 “이 프로그램은 각 방역 부분별로 총 110여개의 문항에 대해 각자 자신의 농장 방역 현황을 기입하면, 위험도 점수를 과학적으로 객관화하여 자신의 농장에 가장 시급한 개선점을 도출해 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툴”이라면서 “국내 양돈장의 현황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한 입력한 결과에 따라 방역 우선 순위를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PM은 결과적으로 농장 방역 진단은 크게 두 가지 분야와 세부 6개 항목으로 나뉜다는 설명이다. /표 참고 윤 PM에 따르면 국내 양돈 사업 환경을 감안하여 입력해 본 결과 아주 구체적이고 비교 가능한 지표로 잘 요약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세계
김 두 현 박사(팜스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육우 관측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1월 한우 사육두수는 307만1천마리이고, 이중 가임 암소는 148만7천마리이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0%, 3.9% 증가한 숫자이다. 이후에도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는 322만5천마리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우 송아지의 산지가격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11월에 거래된 한우 숫송아지(6~7개월령) 평균 가격은 400만원으로 전년보다 5.1% 상승했고, 암송아지 평균 가격은 326만원으로 전년보다 1.4% 상승했다. 송아지 산지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개체간의 가격 편차도 점차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는 좋은 송아지를 구입해서 비육성적을 향상하고자 하는 비육 농가들의 선호도가 많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좋은 송아지를 선발하는 기준은 축주 마다 다를 수 있으나, 동일 개월령에서 체고가 크고 체형이 잘 발달되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송아지를 선호하는 것은 많은 농가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따라서 번식우 농가에서는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 체형이 크고 건강한 송아지를 생산하여 최고가의 송아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송아지 생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새해에도 고객수익중심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이를 위해 고품질 사료와 최고의 서비스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자는 의지를 다졌다.우성사료는 구랍 20일과 23일 각각 대전 소재 본사에서 영업과 관리부문으로 나눠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2019년은 미·중무역분쟁 및 한·일경제 대립과 환율의 급등락 속에 ASF 발생이라는 악재가 겹쳐 현 축산업계의 상황은 살얼음판을 걷는 듯 아슬아슬한 가운데 2020년 시장 역시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주 52시간제 전면시행 등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한재규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축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성 50여년을 지탱해온 힘이자 핵심가치인 고품질 사료와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농장 생산성 향상이다. 새해에도 이런 고객수익중심의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밝혔다.한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정직과 성실, 실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핵심 인재가 되어야 한다”며 우성사료 임직원의 마음자세를 강조했다.이어 한 대표이사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종합축산식품회사로서 고객만족, 직원만족, 주주만족을 추구한다”는 우성사료의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팜스코는 올 한해동안 전체 매출액 1조3천800억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하림그룹 편입년도인 2008년 대비 330% 증가한 눈부신 성장이다. 팜스코는 이 분위기 그대로 내년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18· 19일 이틀동안 소노벨 변산리조트에서 각 사업부문 임직원과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Vision Completion (비전 달성의 해 2020년)’ 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사업전진대회<사진>를 갖고, 의지를 다졌다. 올 2019년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이뤄진 이날 사업전진대회는 우수사원에 대한 대한 포상, 각 본부의 2020년 사업전략 발표, 2020 목표달성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진대회는 매출액 1조4천여억원 돌파를 자축하며, 서로 격려하는 의미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그 동안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궁극적으로는 ‘넘버 원’을 추구하는 우리의 의지와 실천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
팜스코의 가치 경영 재조명 받아 팜스코 하이포크가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팜스코는 지난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상을 받고 팜스코가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받았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 속에 18주년을 맞는 시상식으로서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2020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다. 주최 측인 한국소비자포럼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모바일 유선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선정을 위한 전국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1만2천66명· 3백30만754건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하이포크’가 선정된 것. 이 상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는 브랜드 만족도 부문에서 경쟁사 돈육브랜드 5개를 제치고 1위를 했기 때문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하이포크에 대한 만족도가 제일 높으며 내년을 이끌어갈 돈육 브랜드를 뜻하게 된다. 팜스코는 하이포크를 통해 항상 새로운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