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업계 트렌드…규모화와 일관경영 대한민국 한우 산업은 빠른 속도로 규모화 되고 있으며,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계기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민국 한우 농가 42%의 평균연령이 65세 이상이고, 후계자를 확보한 비율이 9.8%로 규모화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은 그리 어렵지 않은 예측이다. 이런 가운데 근래 한우 산업에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현상은 바로 일관 경영이다. 과거에는 소규모 농장이 번식을 전담하고 규모가 큰 농장이 비육을 담당하는 이른바 분업의 시대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한 농장에서 번식과 비육을 동시에 담당하는 일관농장이 증가하고 있다. 일관농장이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예전처럼 번식만 하던 소규모 농장에서는 생산한 숫송아지 전부를 외부로 판매했지만, 일관 경영으로 비육을 시작하면서 우량 송아지는 직접 사육하게 된다. 실제로 일관농장에서 직접 사육한 거세우의 출하성적과 외부로 판매한 거세우의 출하성적을 비교하면, 유전능력이 좋은 송아지는 직접 사육하고 상대적으로 유전능력이 낮은 송아지는 외부 판매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우 비육농가에서는 좋은 송아지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우량 송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방역기금을 기탁<사진>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최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계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도와 하루라도 빨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사료업계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종식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라는 위기 상황에 국내 양돈 산업을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67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기업으로, 한돈협회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등 축산 기업과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양돈 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번 방역기금 뿐만 아니라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통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도 기탁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이 ‘2019 DLG(독일농업협회) 햄·소시지 국제 품평회’ 한국 대회에서 29개 제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DLG 국제품평회는 100년 전통의 식품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식품 품질평가대회이자, 매년 전 세계 약 2만개 이상의 육가공 제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유치에 성공해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국내 총 15개사의 160개 제품이 출품되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시상식은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선진FS/선진햄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총 30개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해외에서 열린 대회와 달리 검역규제로 인한 출품 제한이 없어, 국내에만 유통되던 최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그 결과 선진은 18개 부문 금메달을 비롯한 29개 제품에 대해 수상을 획득했다. 선진FS는 이번 수상으로 첫 출품인 2009년부터 11년 연속 수상, 그리고 수상 제품 누적 132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금메달을 수상한 제품 중 ‘체다치즈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대학생 청년 인재들의 취업난 극복을 돕는 진로탐색캠프 ‘2019 선진 6th리더십 프로그램’<사진>을 지난 5, 6일 양일간 개최했다.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은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참가자를 위한 취업 특전까지 무상으로 제공되는 대학생 진로탐색 캠프다.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선진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횟수로는 6회째를 맞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 캠프 모집인원은 30명만 선정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진 취업 시 서류 면제라는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되어 개최를 거듭할수록 캠프 모집 경쟁률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1일차 5일 아침,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됐다. 첫 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스스로 숨겨진 자신의 역량을 알아보는 ‘버크만 진단 검사’였다. 세계적인 자아 진단 프로그램 ‘버크만 진단’은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해 하버드에서도 사용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선진은 참가 학생들의 성공취업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첫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부터 지금까지 무상으로 버크만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축산신문전우중기자] 23년 기술·노하우…외산 장비 대응 경쟁력 갖춰 트렌드 부합 ICT 기반 축산자동화 장비 생산 박차 (주)다운(대표 최영경)은 지난 97년 한우·낙농 자동사료 급이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 등 국내 가축사육 자동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다운이 공급하는 주력 제품은 한우·낙농 자동사료 급이기를 비롯해 송아지 로봇포유기, 모돈 자동사료 급이기, 왕겨살포 로봇, TMR 무인로봇 급이기 등이다. 이렇게 다운은 최첨단 ICT기반 축산자동화 장비를 생산해 국내 축산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기술력에서는 외국산 장비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운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왔다. 축산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아지 로봇포유기도 이러한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송아지 로봇포유기는 젖먹이 송아지에게 우유나 대용유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첨단장비다. 개체별로 인식된 목걸이를 송아지에 부착시켜 체중과 일령 등에 따라 포유량과 젖먹이기 횟수 등을 전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서 수집된 자료들은 빅
궁하면 통한다 했던가. 팜스코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비상이 걸리자 유튜브로 양돈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팜스코는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서 축산인들과 공존공생한다는 기치아래 ‘늘 사양가와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의식으로 제품개발과 서비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팜스코는 특히 이번 ASF 비상 상황속에서 유튜브 ‘팜스코TV’ 를 개설, 정보를 공유하면서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팜스코는 이런 급변하는 가축사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배합사료산업과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자체적으로 축산과학연구소를 운영, 가축 영양 이론의 개발 및 원료의 시험 검증단계부터 끊임없는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사료원료의 정밀 분석 및 사양시험을 통해 가축의 생체 이용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축종별 생산라인에서 양돈, 축우, 양계사료 및 펫푸드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팜스코는 전국적인 특약점 조직과 체계화된 지원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항상 사양가와 함께한다는 동반자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사료공급과 각종 사양관리 및 수의지원 시스템을 구축, 사료·축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팜스코는
국가, 산업, 지역, 농장의 단결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완벽한 방역 의지를 담아 7단계 철통 방역시스템으로 총력 방어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도드람B&F는 과거 구제역 발생 때도 고객과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차량 열탕소독 시스템을 도입,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소독과 사멸효과를 높인 우수한 사례로 주목받은 적이 있다. 이런 도드람B&F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유일한 해답은 방역이라는 신념으로 차별화된 방역 강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것. 이는 바로 차량의 바퀴가 자동으로 소독되는 시스템으로서, 차량이 축산시설(공장과 농장)에 진입하기 1km 전방부터 진입할 때까지 바퀴에 소독약이 고압으로 자동적으로 분사되는 방식이다. 이는 도로 위 또는 차량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어떠한 유기물도, 또는 오염원도 완벽히 박멸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실천하는 우수사례로 꼽힌다. 실제로 사료 차량이 농장에 진입할 때 작동되던 모습을 지켜보던 농장주는 기특함과 뿌듯함으로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그는 “역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유튜브<사진>를 통한 고객 소통을 시작했다. 유튜브의 ‘팜스코TV’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는 이 동영상은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문제가 심각한 만큼, ASF의 차단 방역 방법, ASF 소독 원칙, ASF 소독 요령의 3가지 컨텐츠로 문을 열었다. 유튜브 컨텐츠를 기획해 시작한 정영철 양돈 PM은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제한되고, 문서나 자료로만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이제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매체가 된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정보를 드릴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ASF 차단방역과 소독이라는 긴급한 주제에 대해 빠르게 공유하고 소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다. 빠르게 시작한 만큼 아직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ASF 차단방역이 절실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우선 전달하고자 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한 번쯤 다시 확인하고 ASF를 종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영철PM은 앞으로도 ‘팜스코TV’를 더욱 발전시켜 팜스코가 가진 양돈의 노하우를 한돈 농가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사보 ‘으뜸가족’을 올해부터 재발행하여 임직원 및 가족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기업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기존 제일사료 사보 ‘으뜸가족’은 전문정보지로서의 역할을 했었다면, 올해 재발행한 ‘으뜸가족’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미디어로서 회사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임직원 간의 감성 소통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의 가치관 및 문화 전파를 담당하는 ‘으뜸가족’은 1년에 4번 발행되는 계간지로, 회사 내의 주요 소식 공유, 임직원의 직무 이해 돕기 위한 내부 부서 소개, 출산과 결혼을 비롯한 기쁜 소식 축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올 첫 1호는 ‘첫’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되어, 제일사료 임직원의 처음과 관련된 경험들과 신입사원 소개 등 처음과 관련된 콘텐츠 등을 담았다. 2호는 ‘손’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되어, 제일사료 임직원의 손 사진을 통해 각 부서 별 이야기를 담아냄에 따라 모두의 손이 귀중하고, 전 부서의 업무가 지닌 가치를 공유하며 ‘같이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일사료 임직원의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으뜸가족’을 접한 반응 역시 남다르다. “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ASF 발생 이후 양돈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ASF 발생을 막기 위해 국가적인 방역 시스템을 가동했지만 결국 지난달 17일 파주의 한 농가에서 ASF 감염이 확진됨에 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우성사료는 ASF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ASF로 인한 불안한 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한돈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면역강화 제품 공급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와 ASF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면역력 증강을 위한 특수 배합비 적용 제품을 현장에 즉각 공급에 들어갔다. 기존 제품 대비 아미노산과 영양소를 강화하고, 면역증강 원료를 사용하여 면역력 높은 건강한 양돈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철통 방역 시스템 가동 ASF 발생 직후 우성사료는 자체 ASF 차단 방역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사료 입출고와 배송, 공장 관리, 임직원 행동 등에 대한 공식화된 지침을 발송하고 준수하고 있다. 또한, 현장 영업조직의 정형화된 양돈장 차단 방역 컨설팅으로 양돈농가의 질병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자돈사료, ‘윈맥스<사진>’가 인기 상종가를 구가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윈맥스’ 자돈사료 매출이 3천톤을 돌파하며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트랜스 구간을 제외한 8주령까지의 자돈 3호까지 매출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500톤/월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윈맥스’는 올해 3월 출시한 신제품이다. 이런 ‘윈맥스’가 불과 5개월만에 무려 1천300톤/월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다산성 모돈의 취약한 자돈을 건강하게 육성하기 위한 개념으로 출시된 ‘윈맥스’ 자돈 시리즈는 정육형으로 바뀐 다산성 모돈에 맞춘 영양 설계와 이유 후에도 높은 섭취량을 유지할 수 있는 소화율이 높은 최고급 원료를 대폭 기용하는 등 과감한 영양적 투자를 한 특징이 있다. 또한 최대의 면역 기관이자 영양의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춰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성장은 물론 연변, 설사 문제까지 해결됐다는 현장의 평가다. 특히 이러한 선풍적인 인기에는 현장에서 실시한 비교사양으로 실제 성적이 눈으로 확인된 것이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
“좋은 사료와 솔루션으로 동반 성장” 약속축산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도 참여 ‘눈길’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의 소통을 하면서 동반 성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지난 19, 20일 열린 ‘2019 한우인전국대회’에 참가<사진>하여 고객과의 소통 한마당을 진행했다.‘2019 한우인전국대회’는 전국한우협회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북 영주에서 개최됐다. ‘안정된 한우산업, 함께 하는 민족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 한우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선진은 이 행사 기간 중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에 참여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소통 활동을 펼쳤다.선진 홍보관에서는 선진의 주력 비육우 사료제품에 대한 시연 및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선진의 바이오VG 코팅 사료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선진 바이오VG 코팅은 기존의 당밀코팅을 식물성 천연성분으로 대체한 신개념 사료로 선진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사료 급이기에 달라붙어 고장과 부패를 야기하던 당밀 사료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가축의 기호는 더욱 높여, 농장주들의 입소문을 타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