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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936호>

  • No : 3052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5-09-23 11:09:04

 

EU 낙농가에 4억2천만유로 긴급지원

★…유럽에서 낙농가에 대한 4억2천만 유로의 긴급 재정지원책이 발표됐다. 최근 개최된 유럽 농업장관 회의에서 유럽농업위원회 의장은 재정지원책을 밝히고, 이번 조치가 광범위하고 실제적인 지원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8개국 유럽연합 회원국 중 독일이 가장 많은 6천9백만 유로, 프랑스가 6천2백만 유로, 영국이 3천6백만 유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규모는 최근 우유가격 하락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위해 전체 80% 정도를 지난해 각국의 우유 생산 쿼터를 기본으로 결정했고, 나머지 20%는 러시아 축산물 수입금지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가뭄으로 피해를 본 농가들을 감안했다.

 

러시아, 금수조치 후 유제품 생산 26% 증가

★…유럽연합의 경제 제재 조치 후 유제품 및 농축산물의 수입을 금지한 러시아에서 자국산 유제품 생산량이 오히려 26% 정도 늘었다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발표했다. 생산량 증가는 강력한 러시아 정부의 육성책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러시아는 40억 달러에 달하는 자국 농업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유제품 외에 육류와 생선류 생산도 각각 5%와 6%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러시아의 대응책 강구로 유럽 축산업계의 어려움은 한층 깊어지고 있다. 유럽 전역의 농업단체 60%가 참여하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유럽농업연맹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럽 연합의 러시아 농축산물 수출 금지로 야기된 농가 손실액은 55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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