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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기, 도약의 발판으로 오리산업 다시 날개 펴자

전가은 계장(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지난해11월 AI 발생 이후 244만수의 오리가 살처분됐다.
그 과정에서 종오리는 전체의 43%가 살처분됐다. 생산기반이 흔들리고 오리고기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며 소비가 위축되는 등 오리산업 붕괴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농가의 노력을 통해 생산기반이 안정된다고 해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산업은 살아나기 어렵다.
오리고기 소비층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서는 “오리는 특별한 날 먹는 보양식”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건강식”으로, 포지셔닝에 대한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철저한 방역으로 AI를 예방하고 맛 좋은 오리고기를 생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통해 단단한 도움닫기를 한다면 오리산업은 다시 높게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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