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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수장비업체 지상전시> 대동공업

대한민국 농축산업 기계화 이끈 국내 최장수 기업

  • 등록 2017.03.03 11:46:14
[축산신문 기자]


1947년에 설립 된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 김준식, 하창욱)이 오는 5월 20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한다.
창업주인 고(故) 김삼만 선대회장의 ‘농업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의 기치로1947년 경남 진주에서 설립해 국내 최초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생산 보급했다. 1983년 7만평 규모의 대구공장으로 이전, 경운기 7만대, 다기통엔진 3만대, 트랙터 2만 5천대, 이앙기 1만대로 확대생산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의 해외 법인과 미얀마에 사무소 등을 두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 2014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지난해 매출 5천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국내 시장 1위를 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농업 기계화를 이끈 국내 최장수 농기계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형 트랙터 PX시리즈

강력한 힘·뛰어난 작업성능 구현
연료 사용 최소화…유지비 절감


대동공업의 대형 트랙터 PX(850, 950, 1050, 1150)시리즈는 강력한 힘으로 뛰어난 작업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국산 트랙터 최초 터치스크린 모니터 채택을 통한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PX트랙터는 이전 모델 대비 승강력, 견인력, 유압성능 등이 대폭 강화돼 강력한 힘으로 뛰어난 작업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량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면서 차폭을 150mm 증대해 견인력과 안정감을 높였다. 유압 성능을 12% 증대 해 베일러, 랩핑기 등 대형 작업기의 유압 및 승강 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다. 전 후방 각각 6포트씩 총 12개의 유압 포트와 집게 작업에 필수인 3펑션 조이스틱을 채택해 다양한 작업기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강력한 힘을 내면서도 연료 소비율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하는 전자제어식 티어(TIER)4 엔진에 최소 연료 사용을 유도하는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인 ‘모니터(Monitor)5’를 채택했다. 여기에 130ℓ 대용량 연료탱크까지 탑재해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모니터5‘ 는 자동차와 같이 트랙터 계기판에 실시간 연비 평균 연비, 연료 총 사용량, 주행 속도 표시, 에코 가이드 램프가 표시되며 작업 중 트랙터 연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엔진 및 미션 오일 사용 시간도 늘려 교체 후 미션 오일800시간, 오일필터 400시간, 엔진오일 500시간, 연료필터 5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 부담도 최소화했다.
PX트랙터는 뛰어난 사용 편의성도 강점이다. 국산 트랙터로는 최초로 7인치 컬러 LCD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했다. 자동화 기능 ‘테이크(TAKE)5’도 탑재해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이밖에 작업중 후방 확인이 용이하도록 좌 우 15°도 회전하는 서스펜션 의자와 위치 조정이 가능한 텔레스코픽(Telescopic) 사이드 미러를 적용하였다.   


메크론 2230

이동·운반작업 용이한 4륜 구동
이전 모델대비 기능 대폭 확대
      


‘메크론(MECHRON) 2230’은 3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22마력의 4륜 구동 픽업트럭 컨셉 제품이다.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고 적재함이 있어 화물 운반이 가능하며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작업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크론2230’은 운반 기능에서는 기존 모델 대비 적재함 길이를 300mm 늘리고 최대 500kg의 화물적재가 가능하다. 여기에 덤프 기능이 기본 채택 돼 손쉽게 화물의 상 하차를 할 수 있다. 작업 기능면에서는 유압 기능이 있어 제설기, 절단기, 분무기 등의 각종 작업기를 연결해 작업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체 크기가 일반 경차보다 작아 대형 제설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좁은 골목길 등에서 제설 작업이 유용하다.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진흙길, 웅덩이 등의 험로에 차량이 빠졌을 때 안정적인 탈출을 돕는 차동고정레버(험로탈출장치)와 2점식 안전벨트를 채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4륜 독립 현가장치로 들판 및 산악지역에서도 승차감이 뛰어나다.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으며 무단변속(CVT)과 변속레버(L/H/N/R)를 채택해 변속이 편하며 최고속도 40km/h를 구현한다.


중대형 RX트랙터 시리즈

전자식 티어4 엔진·모니터5 채택
연비 효율성 크게 개선


RX트랙터 시리즈 RX630(63마력), RX680(68마력), RX730(73마력)는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TIER)4 엔진에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 ‘모니터(Monitor)5’을 채택해 연비 효율성이 극대화 된 제품이다.
RX트랙터의 ‘모니터5’ 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채택된 기능으로 자동차와 같이 트랙터 계기판에 실시간 연비, 평균 연비 l총 연료 사용량, 주행 속도 표시, 경제 운전 가이드를 표시해 작업 중 트랙터 연비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특히, 경제 운전 가이드는 시간당 연료 소비량을RX트랙터 기준, 백색등 : 경제 운전(6ℓ/h미만), 녹색등 : 적정 운전(6~12.5ℓ/h), 적색등 : 과다운전(12.5 ℓ/h 이상) 으로 알려줘 실시간 연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모니터5’ 기능으로 운전자는 현재 연료소비량이 작업 상황에 맞는지를 판단하고 이에 맞는 최소 연료만을 사용,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실제 RX730의 경우 시간당 연료 소비량이 14.1(L/h)에 불과해 경유 1,230원을 기준으로 연 300시간 사용 시 타사 동급 트랙터 비교했을 때 50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RX트랙터는 다양한 작업 편의 기능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채택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기능으로 작업 중에도 쉽게 통화뿐 아니라 음악 청취도 할 수 있다. 긴급 상황 시 쉽게 조작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핸들 중앙형 경적을 채택했다. 클러치 조직 없이 전 후진 방향 전환이 가능한 파워셔틀과 변속을 할 수 있는 핸드클러치 기능 그리고 작업 편의를 높이는 자동화 기능 ‘테이크(TAKE)5’도 탑재했다.
‘테이크5’에는 스위치 조작만으로 PTO RPM을 일정 유지하는 PTO크루즈, 2가지 주 사용 작업 기능을 저장해 스위치 한번 조작으로 작동시키는HMS 기능(작업상태 저장) 시동을 꺼도 30초간 라이트가 켜져 야간에 길을 비추는 에스코트 기능, 에어컨 작동에도 기본 RPM을 유지하는 토크 컨펜세이션, 선회 시 순간 RPM 다운기능이 있다.


EVOL100LA

저소음·저진동·무매연 전기차
최대 300㎏ 적재…안전성 극대


농업용 전기차 EV0100 LA은 강한 힘이 특징인 AC모터를 채택해 최대 등판각도가 27°에 달한다. 길이1,245mm X 폭1,100mm X 높이 220mm의 덤프가 가능한 적재함을 채택해 최대 300kg까지 화물을 적재 할 수 있어 농산물을 비롯해 비료, 농약, 사료, 농기계 등의 농자재 등을 운반하기 수월하다. 여기에 운전석 옆 다용도 수납바구니를 채택해 적재 기능을 높이며 활용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수명이 긴 고성능 리튬배터리를 장착해 가정용 전원(220V)으로 한번 충전 시 최대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0km/h로 주행 가능하며 후륜 구동부 타이어를 농용 타이어로 채택 해 험한 농로에서도 힘 있는 주행을 할 수 있다.
주행 시 안전을 위해 운전석 전면을 고강도 강화유리로 채택해 외부 충격을 방지하며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4개의 바퀴를 동시에 제어하는 ‘4륜 유압브레이크’, 내리막길에서 속도 조정이 수월한 ‘고성능 감속기’ 그리고 차동고정레버(험로탈출장치)를 채택해 운전자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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