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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먹는 날’ 할인판매 역대급 판매고 예상

ASF 방역 차원 숯불구이축제 대신 할인행사로 진행
대형유통점들 매출 중간집계 결과 예상액 크게 상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 먹는 날 기념 할인판매를 통해 대형유통매장들이 역대급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1월 1일 대형유통업체들과 함께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고기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대규모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ASF발생으로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한우협회에서 대형유통매장들의 매출을 중간집계해본 결과 예상했던 매출액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서영석 부장은 “11월1일과 2일 이틀간 할인판매를 진행한 이마트의 경우 한우매출이 75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정확한 집계를 내봐야 알겠지만 할인판매를 실시한 유통업체의 전체 매출이 100억원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ASF발생으로 숯불구이 축제는 못하게 됐지만 한우고기 할인 판매에 소비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 어느 때 못지않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 됐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이날 만큼은 전 국민이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우리 농가들이 배려하자는 차원에서 할인판매와 나눔, 숯불구이축제 등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숯불구이 축제를 열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유통매장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구매했다고 하니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소비자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할인 행사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서원유통,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홈플러스, GS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 1천325개점과 한우협동조합 및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