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영월군지부(지부장 이명수)는 지난 19일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한우협회원 10여명이 개인 출자한 자금으로 만든 동물병원을 개원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이명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한우협회는 그 동안 순수한 생산자 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지역한우농가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할 수 있도록 회원농가들과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술교육에선 종축개량협회 이종헌부장은‘한우개량기법과 최근한우사육동향’이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쳐 참석 농가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명재 한우협회강원도지회장을 비롯해 회원농가 1백여명이 참석했다. ■영월=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