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축산관측결과, 닭고기·계란 산지가도 하락 전망 2/4분기 축산물 가격은 돼지 값을 제외하고는 소 값, 닭고기 값, 계란 값 모두 하락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05년 2/4분기 축산관측 결과에 따르면 한우는 사육두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10%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소값은 한우고기에 대한 상당한 신뢰 회복에도 불구하고 산지 소값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젖소는 사육 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유 생산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돼지의 경우는 지난해 모돈 수 감소와 여름철 폭염으로 모돈 수태율 저하로 인해 자돈 생산마저 감소해 산지 가격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육계는 단기적으로 3월에는 질병 등 생산성 악화 요인으로 인한 산지 가격 상승 요인도 있으나 근본적인 사육수수 증가로 산지 가격은 전체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란 가격은 산란용 마리수 증가로 산지 가격 하락요인이 있으나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한 산란율 저하가 장기화 될 경우 산지 가격은 전망치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구득실 ★관련기사 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