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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 창 현 서산축협장

“조합장 취임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1백20억원대에 이르는 부실이었습니다. 부실문제를 조기에 해결하지 않고는 조합경영정상화가 요원하다는 생각아래 조합분위기를 새롭게 바꾸어가면서 조합역량을 경영개선에 집중했습니다.”
경영개선 권고대상조합이던 조합의 조합장에 취임후 경영수완을 발휘해서 조기에 경영개선 권고조합에서 벗어나게 한 서산축협 정창현 조합장은 취임후 부실을 조기에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조합역량을 총동원해서 조합을 조기에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침체된 조합분위기를 바꾸지 않고는 조기경영정상화가 어렵다고 생각한 정조합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경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기에 이르렀다.
정조합장의 투명경영은 직원들로부터 힘을 받아 노조가 자진해서 해산하기에 이르는데 정조합장은 노조해산이 조합경영개선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정조합장의 투명경영은 탄력을 받아 취임후 원년부터 연속해서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지난해에는 경영개선권고조합이라는 멍에에서 탈피하고 조합의 재도약을 마련하는 해가 되었다.
“조합발전은 조합장 한사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기경영정상화가 가능했던 것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하나가 되어 노력한 임직원과 조합을 밑고 전이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정조합장의 경영개선노력으로 26%대이던 연체비율이 8%로, 올해에는 5%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7백억원대이던 예수금도 1천억원을 돌파하고 올해에는 1천2백억원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4억4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공약대로 출자배당 10%를 실시하고 이용고배당도 2.7%를 배당했다.
“다른 것은 걱정이 없으나 완전한 경영정상화에 도달하기위해서는 순자본비율을 맞추는 일”이라는 정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전이용을 당부했다.
서산=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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