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10일 개소 52주년을 맞아 가축의 혼을 달래기 위한 축혼제<사진>를 갖고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에서 초청한 축산분야 해외 저널리스트 14명이 축산연구소를 방문, 연구현황 청취와 시설견학, 축혼제 참석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현황과 문화를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축산연구소는 기념식에서 최근 2년간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우수연구부서상 등 4개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윤상기 소장은 기념사에서 “연구소의 개소 52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세계일류 연구소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며 “우리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명실공히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의 선봉장으로 세계 속의 연구소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연구부서상 ▲영양생리과(최우수), 개량평가과(우수) □우수연구원상 연구성과 부문▲전병순(낙농과)▲ 박준철(양돈과) 학술논문부문 ▲고응규(응용생명공학과) ▲최봉환(동물유전체과) □연구지원상▲조정득(행정과)▲우제흥(영양생리과) ▲정운태(축산물이용과) ▲이상팔(개량평가과) ▲엄주철(양돈과) ▲주재웅(가금과) □우수제안상 ▲김천배(행정과) ▲윤금심(행정과) ▲정은주(축산기술지원과) ▲박병호(낙농과) ▲김재기(낙농과). 김은희 tops4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