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지난 5월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해 백운호 전 지도상무<오른쪽>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은승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화된 축산업 불황이 조합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조합원 개개인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세종공주축협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백운호 후보는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무난히 당선돼 앞으로 2년간 세종공주축협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됐다.
백 상임이사는 충남대학교 졸업 후 세종공주축협에 입사, 관리상무와 지점장, 지도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도사업 부문에서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조합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백운호 상임이사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조합사업 추진으로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