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조합원,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가족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관심과 노력으로,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사업을 마련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씩 조합원 자녀 19명에게 총 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 자녀에게 양돈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래세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자 장학금 지원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훗날 지역사회와 양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혹서기 양돈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료 첨가제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와 평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관리와 돼지 스트레스 예방에 어려움이 가중되자,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총 5천만원 규모, 11톤이 넘는 사료 첨가제를 조합원 농가에 공급했다. 이번 지원에는 사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필수아미노산, 복합효소는 물론, 성장촉진용 천연식물성 지방, 사료 기호성 증대를 위한 향미제와 효모 등 다양한 첨가제가 포함돼, 폭염기 양돈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양돈농가가 겪는 고충이 매우 크다”며 “이번 첨가제 지원 사업이 조합원들의 농장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과 옥산농협(조합장 곽병갑)은 지난 5일 옥산농협 회의실에서 가축분뇨 퇴비를 활용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 엄주광 축산과장,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조백희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등 관련 기관 인사 및 양 농협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축협은 지난 2023년 10월 동청주농협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옥산농협과의 두 번째 MOU를 체결하며, 지역 내 경축순환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퇴비화된 양질의 가축분을 옥산면 경종농가에 살포함으로써, 축산농가는 퇴비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경종농가는 비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퇴비는 방치하면 폐기물이지만, 농업에 환원하면 귀한 자원이 된다”며 “청주축협이 앞장서 경종농가에 양질의 퇴비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의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병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이 ‘AI 업무혁신 사례발굴을 위한 경진대회’<사진>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용적인 업무개선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하동축협 측은 이번 경진대회를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접목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일,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AI사업팀 장민석 팀장이 특별강사로 초청돼, 국내외 농축산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며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농업·축산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임을 일깨웠다. 김구영 조합장은 “AI는 더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라며 “이번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하동축협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지역농협으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축협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혁신적인 아이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5일, 여성아카데미 교육생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본관을 방문해 농업박물관을 탐방하고, 농협의 역사와 여성 리더십,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사진>은 여성 조합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조합 및 지역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교육생들은 농업박물관 견학을 통해 농협의 역사와 비전, 협동조합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특강 현장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도 참석해 진천축협 여성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여성 조합원의 성장과 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여성아카데미 교육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조합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농·축산업 가치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일선축협 한우암소개량센터와 연계해 수정란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우량 암소의 유전능력과 개량성과를 더 많은 한우농가들이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8일 본격적인 한우 우량 암소 수정란 생산에 앞서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 한우암소개량센터에서 OPU 기술을 활용한 난자 채취 시연회를 개최했다. OPU(Ovum Pick-UP) 기술은 기존 체내수정란 생산을 보완하는 생체 난자 흡입 기술로 암소의 난자를 채취 후 씨수소의 정액과 체외 수정을 통해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다. 농협은 그동안 씨수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개량 방향에서 벗어나 우수한 암소의 유전능력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23년부터 추진해온 뿌리농가 육성사업과 연계해 수정란 생산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암소 개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상위 약 5%에 해당하는 3천757두의 초우량 암소를 선발한 농협 축산경제는 이 중 일부 개체를 전국 15개 지역축협 한우암소개량센터와 연계해 공란우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OPU를 활용한 수정란 생산·이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에서 ‘사랑의 토종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토종닭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토종닭협회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토종닭 200수(300만원 상당)를 이날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공했다. 이날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토종닭 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인 문정진 회장과 이종원 사무총장은 직접 배식 봉사도 했다. 문정진 회장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 어르신 여러분의 오랜 세월 나라와 가정,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흘려오신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고 믿는다. 깊은 은혜를 마음에 새기며 진심을 담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우리 토종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종원 사무총장은 “오늘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한우가 프리미엄 신규 소매 채널 브랜드 ‘더한점’을 런칭하고 고품질 한우 판매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윤용섭)은 지난 6일 도축·경매·정형·포장 등 전 과정을 농협이 책임 판매하는 신규 소매 채널 브랜드 ‘더한점’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더한점’은 품질면에서 ‘최고의 한 점을 선사하고 대한민국 한우의 화룡점정을 더한다’는 의미로 생산의 전 과정을 농협 시설에서만 수행하는 원-체인시스템을 통해 ‘신선’과 ‘안심’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포장재는 종이트레이를 사용해 친환경적 가치도 강조했다. ‘더한점’ 모든 제품은 농협축산연구원에서 한우 DNA 검사와 함께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한 농협안심한우만을 사용한다. 소비자들은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윤용섭 농협축산물도매분사장은 “농협에서 새롭게 출시한 믿고 먹을 수 있는 더한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품질 한우를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