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8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식품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과 현안 공유를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제3차 식품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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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 농축산단체들이 이재명 정부에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 길은 7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상호관세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요구에 "농축산물도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의 소극적인 식량안보 수호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협상에서 농축산 분야는 항상 양보해왔고 이름만 거창했던 피해보전 대책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울분을 통했다. 이승호 회장은 “국익이라는 미명 아래 농축산인들의 가슴 속에는 피멍이 들었다”며 “FTA 보완대책 마련이 시급함에도 미국에 추가 개방을 논의하는 것은 농민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미국산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요구와 국내 수급이 어려운 쌀의 추가 개방 요구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국민 건강과 식량 주권 사수를 정부에 강력히 촉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이 지난 16일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서 66.59%의 득표율로 경기도당위원장에 최종 당선됐다. 김 의원은 “당원과의 단합을 통해 분열하지 않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 것” 이라며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합심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 및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3선 양평군수, 재선 국회의원 등 무소속 출마를 시작으로 5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특히 22대 국회 개원 1년여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입법실적이 최고로 손꼽히는 현장 중심의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초복이 다가오면서 기록적인 폭염과 높은 물가로 인해 집에서 간편하게 몸보신을 하는 ‘홈보양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하림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보양식용 닭고기 제품들을 추천했다. 직접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하림의 제품으로는 대표적으로 ‘자연실록 삼계탕용’이 있다. 이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인 1닭에 적당한 사이즈의 닭이 통째로 담겨 있어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 부재료를 넣고 푹 끓여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즐기기 좋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매콤한 소스를 추가하거나 들깨가루, 부추 등 토핑을 더해 색다른 요리로 만들 수도 있다. ‘이열치열’로 화끈하게 몸보신을 하고 싶다면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을 추천한다.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소스인팩’ 형태로 , 닭고기를 끓는 물에 데친 후 매콤마늘소스와 물을 넣고 끓이면 매콤하고 알싸한 마늘 풍미 가득한 닭볶음탕이 완성된다. 이는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삼복 더위를 날리고 기력을 보강하기에 제격이다. 무더위에 요리하기 번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15일 서울에서 축산관련 생산자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역본부와 생산자단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민·관의 긴밀한 방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인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을 비롯해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해곤 한국사슴협회장,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이 참석했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축산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그간 위생방역본부의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축산관련단체장님들의 협조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위상이 제고되고, 앞으로 위생방역본부와 축산관련단체가 상호 협업하여 더욱 강력한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본부장은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등 주요 가축방역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및 관계 부처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동물복지 선도기업 참프레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 15일 초복을 앞두고 세종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평안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프레는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생산된 닭고기 120인분을 기부했으며, 참프레와 축산환경관리원,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들이 함께 배식 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기부된 닭고기는 대한민국 최초로 동물복지 닭고기(육용계) 인증을 받은 참프레의 제품으로,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사양관리와 환경친화적인 축산 환경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프레 관계자는 “건강하게 키운 닭고기를 어르신들께 따뜻한 보양식으로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동물복지 선도로 건강한 식문화 실천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복날에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종합대책’에 맞춰 농촌 현장의 특수성과 농업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한 조치다.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13일 기준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1천566명 중 농업 분야 종사자는 271명(약 17%)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약 79%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특히 올해 온열질환자는 전년 대비 전체 2.9배, 농업 분야는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은 생계와 직결되는 작업 특성상 폭염에도 농작업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고, 주로 노지나 비닐온실 등 고온에 취약한 환경에서 일해 온열질환 위험이 높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체온 조절 능력 저하와 폭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 보급, 농작업자 열 스트레스 저감 보호장비 기술 실증,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점검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예방 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대표 김태현)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를 구축하고, 이를 실험에 적합한 2차원 형태로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가축 질병 예방 및 사료첨가제 개발 등 축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밀 검증 기반을 제공하며, 향후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정밀한 기능성 평가 시스템을 확보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미래 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우리농UP 미래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의 민간 이전 및 활용 사례를 점검하고, 협력 연구를 통해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를 구축하고, 이를 실험에 적합한 2차원 형태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노블젠은 지난해 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이돈문)는 지난 15일 성주군청에서 성주군 폭염 대응을 위해 약 200만원 상당의 530ml 생수 6천600개를 성주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 공감하며, 이번 기부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장소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수가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썼다. 농어촌공사 이돈문 성주지사장은 “날씨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공사로서 이러한 기부 행사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주군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는 일에는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6일 건국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를 방문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현판을 전달하고, 실험기관 운영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국대학교는 총 132두의 젖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순천대학교, 서울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건국대학교(이홍구 교수팀)는 ‘그린피드(GreenFeed)’ 장비를 활용해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 및 이산화탄소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실험 기반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린피드는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이동형 호흡대사 측정 장비다. 이날 현판식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실험기관 운영 현황과 어려움, 향후 연구 방향 등을 공유했다. 임기순 원장은 “이번 실험기관 지정으로 메탄저감제 등록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현장 적용이 확대되는 길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실험기관 지정을 확대하고,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 사업으로 저메탄사료 급여 기준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마니커에프앤지가 7월 20일 초복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재료로 구성된 간편 보양식(HMR) 4종을 출시하며 여름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능이전복삼계탕 ▲한방당귀백숙 ▲5곡품은능이백숙 ▲닭다리누룽지백숙 등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채울 수 있는 간편 보양식으로, 조리 편의성과 다양한 맛을 모두 고려하여 구성되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외식 비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삼계탕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능이버섯, 전복, 한방 약재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하여 메뉴를 다변화함으로써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면, ‘능이전복삼계탕’은 국내산 닭 한 마리에 완도산 전복과 수삼을 통째로 넣어 깊은 맛과 영양을 살렸으며, ‘한방당귀백숙’은 당귀를 비롯한 10가지 재료를 우려낸 육수에 국내산 닭을 푹 끓여내 기력 회복에 제격이다. ‘5곡품은능이백숙’은 능이버섯과 국내산 수삼, 대추를 넣어 만든 시원하고 깊은 육수에 율무, 녹두 등 5가지 곡물을 닭 뱃속에 채워 영양을 더했으며 , ‘닭다리누룽지백숙’은 큼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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