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이 농업용 면세유의 부정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농관원은 5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국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농업용 면세유 공급·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면세유의 부정 유통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실시된다. 농관원은 면세유 배정과 공급 과정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필요 시 실제 사용자인 농업인을 대상으로도 추가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면세유의 농업 외 용도 사용 여부와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 폐기 또는 장기 미사용 농기계를 허위로 신고해 과다하게 면세유를 공급받는 사례 등이 포함된다. 단속 결과 관련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감면받은 세액과 가산세를 추징하고, 면세유 공급 중단이나 판매 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농관원은 관할 세무서와 농협 등 관계기관에 위반 사항을 통보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농관원 김철 원장은 “고유가 상황에서 면세유 제도가 취지에 맞게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과 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ESG 실천 활동에 나섰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8일 세종시 본원에서 ‘2026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세종시 고복자연공원에서 환경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 창립기념일을 맞아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대회는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달과 임직원 반부패·청렴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이 청렴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에서는 세종시 연서면 고복자연공원을 찾아 영농 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와 습지식물원 일대를 돌며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함께하는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청렴 문화가 조직 내 상당 부분 정착됐지만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고온기 대응 기술의 현장 보급에 나선다. 농진청은 5월부터 8월까지 축종별·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고온 피해 우려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폐사 피해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대응 차원이다. 지원단은 한우, 젖소, 돼지, 가금류 등 축종별 특성에 맞춰 사양관리와 축사 환경 개선, 환기 및 급수 관리 등 종합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송풍기와 환기팬의 효율적인 운영 방법, 차광막과 단열재 설치, 안개 분무 장치 활용 등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환경개선 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가축 체온 상승을 줄이기 위한 사양관리 지도도 병행한다. 한우는 충분한 물 공급과 사료 급여 횟수 확대를 통해 섭취량 감소를 막고, 젖소는 시원한 물 공급으로 유량 감소를 최소화하도록 지도한다. 돼지는 급여 횟수를 나눠 사료 섭취를 유도하고, 닭과 오리는 사육 밀도를 낮추고 음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농특위는 지난 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농산물 유통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기후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농산물 가격 변동성 확대 등 농산물 유통 분야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생산·유통·소비자 단체와 학계, 정부 관계자 등 총 11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TF는 생산 기반부터 판로와 수급관리, 유통혁신까지 농산물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대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체계 개선 ▲공영도매시장 및 농협 역할 강화 ▲산지조직화와 계약거래 확대 ▲소비자 접근성 및 유통 투명성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가 농산물 유통 단계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내실화와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제도 개선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수급 안정을 위해 농협과 산지유통조직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영도매시장을 포함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잠사회가 공동 개최한 ‘제3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과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3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잠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잠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는 한편,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양잠 관련 유물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를 전달하며 양잠산업 역사 보존과 전승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열린 ‘양잠 혁신 심포지엄’에서는 누에 스마트 사육 기술과 양잠 산물 상용화 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스마트 사육 기술이 양잠산업 혁신과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시장에서는 누에분말 제품과 실크 화장품, 홍잠 등 기능성 양잠제품과 전통 잠구류 유물이 전시됐다. 누에고치 실뽑기와 컬러누에 촉감 체험, 누에 만지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에 이어 젖소 분야에도 유전체 기반 씨수소 조기 선발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기존 최대 5년 이상 걸리던 씨수소 선발 기간이 1년 수준으로 단축되면서 낙농 생산성 향상과 한국형 젖소 유전자원의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조용민)과 함께 지난 4월 29일 유전체 분석 기반으로 선발한 젖소 조기 선발 씨수소 10두를 최초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기 선발 씨수소는 자손의 산유 능력을 검증하는 후대검정 이전 단계에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12~20개월령에 미리 선발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젖소 씨수소는 후보씨수소 선발 이후 자손의 유우군 검정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확정하는 절차를 밟아 정액 보급까지 약 5.5년이 소요됐다. 그러나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어린 개체 단계에서도 우수 유전형질을 판별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기존 후대검정 방식과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 방식을 병행 운영한 뒤, 2027년부터는 기존 방식을 폐지하고 매년 우수 씨수소 20두를 조기 선발해 즉시 정액을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부는 유전체 기반 개량체계 전환으로 젖소의 생
생산성 향상·냄새 저감·질병 예방 등 현장 순기능 기대 스마트축산본부 신설…국내 ICT 기술 해외 진출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 축산업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축산’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경험과 감(感)에 의존하던 기존 축산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정밀 경영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스마트축산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스마트축산은 축사 내부에 설치된 각종 IoT 센서를 통해 가축의 생육 상태와 환경, 질병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AI가 분석해 환기·급이·온도 조절 등 농장 운영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악취와 질병 등 현장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형 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축평원은 지난 2023년 ICT 융복합 확산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스마트축산 솔루션 패키지’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데이터 분석 기반의 농장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축평원은 지난해 정부 주도형 및 지역 맞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가 도축검사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에 나섰다. 방역본부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천안 소노벨에서 검사원과 위생팀장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도축검사원 직무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과 별도로 운영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도축검사 실무 및 HACCP 위생관리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도축장 AI 공정 활용 사례 ▲도축검사 안전사고 예방 ▲CS 교육 및 공직자 기본소양 ▲갈등관리와 조직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도축 공정 활용 사례를 통해 위생·안전성을 강화한 검사 체계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본부장과의 소통 시간에서는 휴직 대체인력 신속 채용, 검사 기자재 개선, 도축장 내 검사원실 운영, 현장 직원 포상 확대 등 근무 여건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의견도 논의됐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도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농어촌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에너지 산업 활성화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제3차 바이오에너지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가축분뇨와 농산 부산물 등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앞선 1·2차 회의에서 도출된 핵심 의제를 구체화하고, 가축분뇨 및 농산 부산물의 에너지화 과정 전반에 걸친 규제 개선과 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김호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농산어촌 재생에너지 전환의 성공은 태양광 중심 전력 시스템과 함께 바이오에너지라는 또 다른 축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자리 잡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분뇨와 농산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 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현장의 혁신을 가로막는 바이오매스 관련 규제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농특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2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ALIO)를 통해 공개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공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3차례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축평원은 그동안 정확성, 적시성, 책임성 등 통합공시 4대 원칙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운영해 왔다. 특히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공시 모니터링단’을 자체 운영하며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했고, 직무기술서와 내부통제 관리 카드에 공시 관련 사항을 명문화해 담당자의 책임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벌점 통합공시를 달성하며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축평원 박수진 원장은 “이번 성과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투명한 공시를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고 미래 축산 인재 발굴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지난 7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열린 ‘동물자원생명과학과 취업 스위치 ON’ 행사에 참여해 재학생과 졸업생 대상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총 20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생명과학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은 설명회에서 축산물 등급과 이력, 유통 등 기관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채용 정보와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을 제공했다. 또 축산 분야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축산혜택알리미’ 서비스도 함께 안내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대전충남지원장은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해 청년들이 축산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청년 취업 지원과 축산산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범국가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선정돼 고성능 GPU 32장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부처별 사업과 연계해 총 3000장 규모의 GPU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8개 부처 121개 과제가 신청했으며, 사전심사와 인터뷰, 과학기술장관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총 5개 과제에 대해 GPU 256장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농정원의 ‘스마트팜 데이터 자동 추출 서비스’ 과제가 최종 선정돼 GPU 32장을 지원받게 됐다. 확보한 GPU 32장 가운데 16장은 공공부문에 배정된다. 농정원은 이를 활용해 농가의 작물 생육 사진과 영상을 AI 모델로 판독·분석하고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16장은 민간기업 지원에 사용된다. 스마트팜코리아 데이터와 GPU를 기반으로 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고, 작물 생육·농작업·병해충 관련 사진과 영상 등 약 300만 장 규모의 학습용 데이터셋을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GPU 지원 대상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은 사업 중요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