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7월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애플 수박 비닐하우스’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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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 성 원 교수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베지밀 반 분유 반” 과거 유명 TV 광고에서 나온 말이다. 그런데 이 제품의 성분을 살펴보면, 원액 두유 94%(대두 –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외국산), 설탕, 대두유(미국, 브라질, 파라과이 등 외국산), 정제소금(국산), 유화제, 탄산수소나트륨, 혼합제제(비타민D3, 비타민E, 아라비아검, 설탕, 옥수수전분, 가공유지, 산화규소), 가티검, 카라기난, 향료(땅콩향) 등이 들어 있다.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정말 이런 화학물질들을 먹이고 싶었을까? 제대로 알았다면 그럴 리 없지 않을까? 반복적으로 접한 말은 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마치 당연한 듯 믿게 만든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쉽게 속는다. 두유가 우유보다 몸에 좋다는 말에 속는다. 소가 온실가스의 주범이라는 말에 속는다. 채식이 환경에 좋다는 말에 속는다. 몇 년 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재미있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미국에서 사육 중인 모든 가축을 없애고, 이들로부터 얻는 식품을 전부 식물로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화이트와 홀 박사는 이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서도 미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이 고작 2.6%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흑염소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장웅진)는 지난 7월 25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약산흑염소식당에서 이사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장웅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흑염소가격의 등락 폭이 커 농가들의 안정적인 사육에 어려움이 크다”면서 “안정적인 사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염소 용어 통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흑염소 사육 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의, 각 시군 연 2회 교육 추진과 시군 지부 간 자매결연을 통한 순회 모임 등 사업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2월 7일 농가 회의에서 도출된 흑염소 새끼 보온 컨테이너 지원 및 전용 사료공장 설치 요청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표준 사양 시스템 구축, 근친 관리, 가축보험 연계의 필요성 의견 공유와 축산업 등록 번호의 구체적인 의견도 나눴다. 차기 이사회는 오는 9월 18일 전남 완도군 약산면에서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지회는 지난 5월 20일 도지회 총회 및 임원 선출에 이어 21일 업무 인수인계, 27일 도청 축산정책과·동물방역과와 간담회를 통해 한우, 한돈처럼 흑염소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이름을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7월 11일에는
[축산신문] 이지팜스(대표이사 김재원)가 고객과의 상생만이 최고의 성과로 보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 모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팜스는 최근 충남 공주에서 영업 및 지원부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하고, 고객과의 상생을 다짐했다. 이지팜스는 이를 위해 올해 슬로건인 ‘New Challenge For the Future’에 발맞춰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부서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고객과의 상생만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하동만 영업본부장은 상반기 AI와 구제역 등 질병 확산으로 인해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꾸준히 알려온 지역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활동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동 마케팅실장은 모니터링 농장을 통한 품질 관리,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 투자,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석 툴(Easy Fit) 배포 등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하며, 변화에 앞장서는 이지팜스의 방향성을
[축산신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식품·기기 전시회<사진>’에 참가해 급식 시장을 겨냥한 육가공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식품·기기 전시회’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산업체·학교·병원·군부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의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전문 전시회다. 선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식채널 전용 육가공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또한 현장 상담과 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 교육의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전시 부스는 ‘Quality Excellence, 본질을 담아 가치를 더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진 육가공이 응원하는 건강한 급식’을 주제로 구성됐다. ‘ㄷ’자형 동선 설계를 통해 안내-시식-이벤트로 이어지는 체험형 구조를 구현했으며, 브랜드 캐릭터 ‘포포’를 활용한 포토존과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과의 친밀한 소통도 강화했다. 선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실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의 니즈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향후 제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할 것으로 기
[축산신문]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팔을 걷어붙였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지난 7월 17·18일 이틀동안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We 進 Together!’ 페스티벌을 개최<사진>하고, 이 자리에서 이같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사료 원료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가축 관리 어려움 등 축산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고객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슬로건인 ‘We 進 Together!’에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돌파구를 찾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것이다. 사료영업본부 전 구성원과 유관 부서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영업 성공사례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각 사업부를 대표해 추천된 6명의 영업사원이 ▲신규 대리점 개설 ▲조직 관리 ▲신규 거래처 발굴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팀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체육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상반기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관 부서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세종시복숭아축제에서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시음행사<사진>를 열고,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세종여성낙농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영남 조합장과 김승섭 상임이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여성회 회원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우유를 나눠주며 무더위 속 우유의 영양과 시원함을 홍보했다. 또한 행사 운영에 힘쓰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세종시의 대표 축제인 세종복숭아축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열렸으며, 세종특산물인 복숭아와 함께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이번 무료 시음 행사에서 제공된 우유는 900ml 용량의 제품 200개로, 시민들에게 무더위 속 갈증 해소와 함께 국산우유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전충남우유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유 소비가 확대되어, 폭염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들에게 힘이 되고,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사진)이 상호금융 대출금 1조5천억원을 달성해 지난 7월 1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경기도 내 20개 축협 가운데 수원·안양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앞서 평택축협은 지난 4월 2일 상호금융 예수금 1조7천억원을 돌파했으며, 6월 말 기준 예수금 1조7천881억원, 대출금 1조5천150억원으로 총 3조3천31억원의 상호금융 실적을 기록 중이다. 평택축협은 본점을 포함해 13개 신용사업장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활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견고한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신용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흥수 상임이사는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도전과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희력 조합장은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친 금융자산이 3조3천억원을 상회하는 대형조합으로 성장한 것은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금융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자회사 미트맥스가 지난 7월 25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포크밸리 한돈·한우 정육점 명지점’을 새롭게 열고 개점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해 부경양돈농협 임원진과 윤용대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점한 ‘포크밸리 명지점’은 약 17평 규모로, 9천7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명지오션시티 중심 상권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로변과 횡단보도 인근에 위치해 유동 인구 유입이 유리하고, 차량 주정차 공간도 확보돼 고객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 부경양돈농협 측은 “명지국제신도시는 주거 밀집도가 높고 소비력이 있는, 안정적인 고정 고객 층이 형성된 지역”이라며 “프리미엄 상품 구성과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을 접목해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전략 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7월 28일 울산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총 33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고등학생 18명·대학생 15명으로, 울산축협 측은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100만 원씩 총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수혜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들이 장학금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확대로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재필)은 지난해 10월 서구 상무지구(상무대로687, 김대중컨벤션센터 3번출구)에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사진>을 신축 개장해 성공적으로 지역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관내 유일하게 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로 축산물 상품이 다양하고 다른 판매장보다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우자조금·한우협회 및 자체 축산물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구에 유일한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장성, 화순, 담양 등 인근 지역 농산물까지 판매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광주축협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은 지상 및 지하주차장 공간도 넉넉하여 폭염, 폭우시에도 고객이 마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내방객을 위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무대로지점이 2층에 영업을 하고 있다. 김재필 조합장은 “지역 양축농가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역 농민을 대표해 기아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의 전광판 홍보와 버스 광고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농축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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