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올 한 해는 고환율과 원자재·물가 상승 등 불확실한 외부환경 속에서 생산비 부담이 커지며 축산업계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김천축협 전 임직원은 조합의 안정적 운영과 현안 해결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경영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축산경영자금 이차보전, 축산정책자금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1천81억3천900만원, 신용사업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3천827억4천만원, 대출금 잔액은 3천463억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5억2천만원으로 설정돼 조합원 실익 증진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