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에서 낙농업을 하는 관계로 서울에서 하는 행사는 꿈도 꾸지 못했었다. 저녁 착유 스트레스로 내내 불안해 참석하는 것만 의의를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진정한 축산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 하려면 지방 순회가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색을 알리며 낙후된 지역이 많이 참여하고 기술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분이 해낸 성공적인 행사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이번 전시장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충남의 전시문화가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음 박람회가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