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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상종 신임회장 (한국돼지AI센터협의회)

“양돈산업중 돼지인공수정(AI)업계가 차지하는 비중을 제대로 평가받고 그에 상응하는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겁니다”
최근 한국돼지AI센터협의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배상종 신임회장(충남AI센터 대표). 그는 자신에게 부여된 지상과제를 이 한마디로 요약했다.
이를위해 회원들간의 결속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협의회 출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다.
특히 AI업계 종사자 자신부터 ‘양돈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는 배회장은 협의회차원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정액 배송에 치중된 AI센터 직원들의 자질향상은 물론 농가에 대한 새로운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대부분 AI센터가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자구노력만으로는 우수유전자 공급에 한계가 있음을 털어놓는다. 특히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소외돼 있는 현실은 AI산업의 건전하고 안정적이 발전을 요원케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
“예를들어 인공수정률이 80%에 달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AI센터의 우수웅돈확보를 지원하는것 만으로도 양돈농가에 대한 우수유전자 공급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겁니다”
배상종 회장은 이에따라 유관단체와 연계, 정부와 지자체에 대한 설득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AI업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는다.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전제되지 않는한 AI업계 역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수 없습니다. 그만큼 눈앞의 이해보다는 보다 넓은 시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이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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