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은 깨끗하면 깨끗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농장이 깨끗하면 사람도 좋고 가축도 좋고 무엇보다 질병과 냄새가 없어서 좋다. 집안청소도 매일하면 청소가 쉽듯이 농장도 자주 분뇨를 치워주면 일도 그리 많지 않다. 오래두었다가 치워주는 것 보다 오히려 일손이 적게 들어간다.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소들은 건강해 질병에 거의 걸리지 않으며 깨끗한 환경에서는 병원균도 증식되지 못한다. 이처럼 깨끗한 목장을 만드는 것이 어떠한 질병 대책보다도 우선이고 효율적인 질병 예방 대책이라고 자신한다. 그런 측면에서 축산신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목장가꾸기운동이 더욱 의미있게 받아들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