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경남첨단양돈연구소 도창희 소장과 핵심양돈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돈육 생산향상 방안’을 주제로 조합원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양질의 돼지고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과 위생, 맛과 품질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돼지고기 생산에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경상대 이정규 교수는 ‘돼지광역브랜드 개발을 위한 교배조합별 육질, 생산성 연구’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04년 5월부터 2006년 6월까지 2년 동안 경상대, 첨단양돈연구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수한 웅돈(♂)을 생산하기 위한 실시한 연구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단국대 김인호 박사(양돈사료영양학실)는 ‘이유자돈의 생산성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영양학적인 접근 및 부경양돈사료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장기적으로 문제돼 왔던 자돈구간의 올바른 영양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