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광주축산농협, 동물병원 개원 【전남】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20일 동물병원을 개원<사진>했다. 광주축산농협은 이날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소재 조합 배합사료물류센터에서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희태 양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양축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광주축산농협은 이날 개원한 동물병원을 출장 진료 전문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물병원은 특히 거세, 초음파육질진단, 초음파 임신진단, 초유은행, 인공수정, 축산물 계통출하, 가축방역업무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료수가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운영하고, 가축약품은 직접 판매하지 않지만 양축조합원들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 2곳을 지정해 저렴하게 약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축산농협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물병원이 개설됨에 따라 앞으로 양축조합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축산농협은 이날 개원식에서 축우, 양돈, 양계 등 축종별 수의사를 소개한데 이어 조합의 ‘2006 광주MBC 희망대상 수상’을 자축하고 광주MBC 희망대상 시상금 전달, 개설지원금 및 특화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 <사진2>◈인터뷰/ 안명수 조합장 “양질의 질병컨설팅 실시” “우리 조합의 숙원사업이던 동물병원을 개원해 앞으로 차원 높은 수의진료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명수 조합장은 “그동안 실시해온 컨설턴트들의 무료거세와 초음파육질진단 등을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기관의 인가를 받아 이번에 동물병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동물병원은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순수한 지도사업 측면에서 양질의 질병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안 조합장은 “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일반 동물약품을 견제하면서 간접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