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체험목장 운영협의회(회장 문진섭)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소재 농도원목장에서 제 2차 임시총회를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주 5일제에 따라 공장운영이 주말에 이뤄지지 않아 유가공장 견학프로그램의 운영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2006년 추계체험부터 시범 운영한 치즈체험이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체험목장 전체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낙농진흥회와 운영협의회는 낙농체험목장이 3년의 시범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낙농체험 운영 기본 매뉴얼을 제작, 낙농체험 운영의 표준화 모델을 빠른시간안에 마련할 전망이다. 협의회 임원들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축산테마파크를 추진함에 따라 낙농체험이 축소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생산가인 농가와 소비자가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대화를 통해 우유 소비 촉진과 차별화된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