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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美, 가축식별체계 의무화 포기 우려
★…미국이 가축질병 발병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0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가축개체식별사업이 당초 참여 의무화에서 자발적 참여로 완화되면서 사실상 사업을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완화 조치는 최근 미국 내 축산업계가 개인의 비밀을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고, 정보망 운영에 부담이 크다는 반발이 확산되면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英, 대형매장 할인경쟁…농가수 반토막
★…영국의 낙농가수가 대형 할인매장들의 가격 할인경쟁으로 ’90년 2만2천793농가에서 ’05년 절반수준인 1만2천918농가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작년에는 매일 1개 목장이 폐업해 영국 낙농업계 전반이 붕괴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는 것. 10여년 전 영국의 낙농업계는 농가, 유업계, 판매업체에 모두 수익이 됐지만 대형할인매장들이 우유 납품가격을 삭감하면서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5년 이내에 우유를 대량 수입해야 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영국 낙농단체들은 젊은 낙농가들이 낙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대가 인상되지 않으면 국가경제 전체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낙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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