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 닭고기, 오리고기를 먹고 AI에 감염될 경우 최고 20억원을 배상해주는 ‘AI배상책임보험’이 만료됨에 따라 재가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가금관련단체들은 해외 AI발생동향이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가금산물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소비촉진을 위해 1년짜리 보험을 가입했다. 관련업계는 지난해 AI배상책임보험이 가금산물 소비촉진에 큰 효과를 봤다며 이번에도 보험을 재가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보험가입 당시 3천만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조성키 위해 각 단체별 분담키로 했으나 조성과정에서 단체간 이견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만료된 AI책임보험 재가입을 위해 관련 단체들간 긴말한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