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마창진축협은 내년도 사업목표로 완전자립기반 달성을 통한 조합원 지원역량 확충, 농·축산물의 유통혁신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 건전성·수익성 중심의 상호금융사업 추진으로 세웠다. 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오는 2월에는 전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약 12% 정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발전하고 내실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이어 “내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회의인 만큼 심도 깊게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마창진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경제사업 1백17억원, 신용사업 3천96억원, 공제 26억원 등 총 3천2백40억원으로 확정했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10억8천여만원. ■창원=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