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천축협은 이날 2007년 경영방침을 완전자립경영기반 달성을 통한 축산인 지원역량 확충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문화 복지축협 구현으로 세웠다. 특히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및 여성조합원 역할증대에 따른 지위향상을 위해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을 확대해 나가면서 중앙회, 지자체와 연계한 농정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윤두현 조합장은 “최근 전북 익산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로 인해 애지중지 사육하던 가축을 땅속에 묻는 아픔을 보았다”며 “가축질병 발생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소독을 생활화해 악성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천축협 경제사업 2백62억원, 예수금 평잔 기준 1천18억원, 대출금 9백15억원, 공제사업 22억원 등 모두 2천6백46억여원 규모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천=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