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VIV Asia 2007' 주최사인 VNU Exhibition은 지난달 20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설명회가 개최했다. VNU는 ‘VIV Asia 2007'은 내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방콕국제무역전시관(BITEC)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국내 업체들의 전시회 출품 등에 대해 설명했다. VNU는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VIV Asia는 국제적인 축산박람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축산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안전축산물과 관련된 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VIV Asia는 지난 대회에서 동남아지역에서 5백여개 업체를 비롯해 총 2만5천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해 10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유발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안전축산물 생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향이 반영돼 지난대회에서 45% 정도를 차지했던 동물약품 및 안전축산물 관련 참가업체가 올해는 60%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인터뷰/ VIV축산박람회 주최사 VNU 루와 베르쿠로 프로젝트 메니저 ▶생산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 한눈에 파악 “VIV 아시아는 축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소비단계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VIV 축산박람회 시리즈 주최사 VNU Exhibition의 아시아 담당 프로젝트 메니저인 루와 베르쿠로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이같이 강조했다. 루와 베르쿠로는 특히 “이번 박람회는 안전축산물 생산과 관련된 분야가 한층 강화된 세계적인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7천㎡의 전시장에 이무 5천㎡가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축산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은 대부분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루와 베르쿠로는 VIV Asia가 국제적인 축산박람회로 성장을 거듭하며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와 베르쿠로는 “VIV Asia가 비록 태국에서 개최되고는 있지만 태국내 참가업체의 80%가 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구매력을 가진 전문바이어들의 전체 관람객의 20%로 이중 태국인들이 50%를 차지하지만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