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구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장이 두 번의 연장 공모를 통해 지난달 말로 공모를 마치고 모두 5명이 지원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모에는 현직 축산연구소의 정일정 부장(축산생명환경부), 이상진 부장(축산자원개발부), 양창범 단장(농촌진흥청 단일직급추진단), 조영웅씨(서울대 수의대 졸업), 이병철 정책실장(열린우리당 대전광역시당) 등 5파전으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 기관장은 모두 계약직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되며, 2년간의 임기가 보장되고 사업성과에 따라 5년의 범위 내에서 재계약도 가능하다. 한편 윤상기 축산연구소장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