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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생명공학 내일의 지혜를 찾아서…

서울대·농협축산경제, 심포지엄…축협장 등 60여명 참석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우리나라 농업생명공학 최고의 권위자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축산업의 오늘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BK21 농생명공학사업단(단장 이용환)은 지난 7·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06년 농생명공학 신산업전략 심포지엄-농협최고경영자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사진>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축협조합장들과 농협 축산경제 1급 이상 간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9월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과 R&D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행사는 협약에 따른 첫 번째 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용환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BK21 농생명공학사업단은 21세기 농생명공학 인재육성과 맞춤형, 재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이번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며 “미래첨단과학에 대한 비전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제 학장(서울대 농생대)은 환영사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지혜를 축적해 선진농업 발전의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우 대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축산사업의 신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서울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굳건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중앙회와 조합이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산학이 지혜를 합쳐 축산발전과 현안해결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교수들이 강의를 맡은 가운데 첫째 날은 ‘오늘의 농업과 생명공학’을 주제로 △최양도 교수(프런티어 작물유전체사업단장)의 농생명공학과 선진국 진입 △이무하 교수(전 농생대학장) 전통축산의 경쟁력 확보 △김관수 교수의 선진국의 농업경영전략 △한인규 명예교수의 초청강연 ‘나의 자랑 농업’ 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내일의 농업과 농생명공학’을 주제로 유전자·생물정보(김희발 교수), 실험동물·특수동물생산(임정묵 교수), 기능성식품·안전성(최상호 교수), 영양·사료(이철영 교수·진주산업대), 가축질병·청결방역(유한상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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