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우성사료, 체내 에너지 활성화로 고능력우 생산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의 ‘심비오검정사료’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달 28일 홍성 동원부페웨딩홀에서 홍성 낙농인을 비롯 충남 서해지역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지역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어 ‘심비오검정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비오검정사료’ 급여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금마목장(대표 이경우)과 2005년 낙농진흥회 ‘최우수위생목장’으로 선정된 광제목장(대표 김광제), 그리고 화선목장(대표 김명환)의 성적이 공개됨으로써 ‘심비오검정사료’의 이름값이 입증됐다.
금마목장의 경우 평균 착유두수 35두로 연평균 유량 35.7kg, 유지율 4.0%, 공태일수 139일의 놀라운 성적을 달성한데다 최근 성적은 평균산유량 39.2kg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충훈부장(우성사료 홍성지역 담당)은 “금마목장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한미FTA 등 어려운 낙농여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이런 성적은 생애총산유량 5만kg 실현이 가까이 왔음을 보여주는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영호조합장(홍성낙협)은 전국 검정조합중 체세포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홍성낙협 조합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우성의 심비오사료는 2000년에 첫 선을 보이면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실 출시 당시 국내 낙농산업의 열악한 조사료 여건에서 통용되던 고품질, 고단백, 고단가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이로 인한 고능력우의 만성적 에너지 부족현상과 단백질 과잉이 결과적으로 암모니아 과잉을 초래, 각종 질병을 야기하며 평균산차 2.2산으로 조기 도태되어 경제수명을 단축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이런 문제점들은 결국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상실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됐던 것.
그래서 우성사료는 이런 국내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수준의 상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반추영양이론을 도입하여 신제품 개발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우성사료는 신제품 심비오 출시와 함께 에너지 수준의 상향조정은 물론 단백질의 By-pass율을 상승시키는 특수배합설계를 도입, 영양소의 체내 대사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감소시켰으며, 이론적 설계와 최종적인 결과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과학적인 서비스 도구인 ‘우성낙농현장 서비스팩키지(MMPHAL PACK)’도 접목했다.
‘낙농현장서비스 서비스팩키지’란 기존 낙농제품이나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생애최고산유량 달성을 위한 서비스. 여기에는 한국적 환경에 맞게 최신 버전으로 개발된 낙농전산프로그램(MIS-PLUS)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체내 영양소 이용의 균형진단, 그리고 우유의 성분분석을 위한 MUN(우유내 요소태질소)테스트, 입자도 분석체(PSS)를 통한 TMR입자도 분석, 과착유방지, 착유위생관리 시스템분석, 착유습관교정 등 총체적인 서비스를 말한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한국낙농산업이 나아갈 방향은 고능력우로의 전환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사료원의 다양화 등을 통해 평균 유량 1만kg대에 진입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는 낙농현장서비스팩키지와 심비오제품을 통해 고능력우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