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유산균과 난황항체를 이용한 생균제 코리엔시스-B(종계및육계), 코리엔시스-L(산란계)를 개발,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농가에 공급하고 나선 오보바이오(주) 이종화 대표의 말이다. 이종화 대표는 “가축의 내성과 면역력을 높여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축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코리엔시스-B, 코리엔시스-L는 천연물질을 이용한 생균제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바이셀라코리엔시스 균에 대한 특허출원과 함께 제품화에 성공하고 그 후속 연구 또한 계속진행중이며 금명간 우리가 목표로 하는 안전한 ‘식용백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 식품의약약품안전청 인정 비임상시험기관인 (주)켐온 연구센터에 의뢰해 의약품의 독성시험기준과 비임상상시험관리기준에 준해 실시했고 농장에서의 실증실험 결과에서도 산란률과 난각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특허 균주 ‘바이셀라코리엔시스’는 장내부착능력이 탁월하고 항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뛰어나 지속적인 급여로 호흡기질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