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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물거래로 돈육시장 안정화 기대”

‘돈육 선물 세미나’서 충북대 윤병삼 교수 강조

내년도 평균 돼지가격은 3천7백원선(kg당)을 유지한다는 전망이다. 또 돈육선물시장이 개설될 경우 양돈농가의 경우 미래의 돼지 출하시점에 예상되는 판매가격 예측치를 얻어 사육규모 결정 및 수지타산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본지와 농축환경신문이 지난 20일 농협중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07년 돈가 전망 및 돈육선물시장 개설시 축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에서 내년도 돈가 전망을 발표한 강화순 이사(퓨리나코리아)는 내년에는 생산과 수입량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증가하지만 소비도 증가될 것으로 분석했으며, 곡물가격은 50~60% 인상돼 생산자 측면에서는 두당 수익이 1만5천~2만5천원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윤병삼 교수(충북대)는 ‘돈육선물시장 개설이 축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 선물시장이 돈육현물시장 가격안정화에 기여하고, 가격위험 관리수단 도입으로 축산관련 보험상품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긍정적이 기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돈육선물시장 개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토론자들은 또 선물시장은 양돈시장을 개척하고 넓히는 중요한 일이라면서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홍보와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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