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으로 무항생제에 이어 가축복지까지 고려한 유기축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5일 축산연구소와 한국유기축산연구회는 공동으로 ‘유기축산 활성화방안 심포지엄’을 가졌다. 윤상기 축산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유기축산 비전과 미래에 대해 민관산학계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식 농진청장은 “축산업에서도 환경보존과 친환경 안전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유기축산의 구축이 필요한 시기이며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유기축산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을 주문했다. 강창원 유기축산연구회장은 “활발한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한 유기축산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이 모아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는 ▲농림부 자연순환팀 이상철 팀장의 자연순환농업 정책방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전성관리팀 조재성 주무관의 유기축산 개념과 기준 ▲축산연구소 축산환경과 권두중 연구관의 유기축산 관련 연구동향 ▲(주)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 안형진 전무의 유기사료의 안전 공급 방안 ▲(주)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 윤광근 부장의 유기축산식품의 브랜드 마켓팅 전략 순서로 진행됐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