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경호 조합장은 “축산인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야 된다”고 강조하고 “조합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으로부터 신뢰 받고, 조합원은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조합과 상생하자”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 음성축협은 신용사업은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경제사업 중심구조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해 조합원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을 전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또 “중앙회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가축방역사업에 역점을 두면서 환원사업과 실익사업 분야에 예산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지난해 1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것은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 덕분”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축협, 꼭 필요한 축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축협은 이날 워크숍에서 ‘조합원과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립 경영기반 구축을 통한 신뢰받는 복지축협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사업 중심구조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으로 책임경영제 및 성과급제 도입, 전무 임기제 및 사외이사제도 도입, 운영평가 자문위원회 운영, 2005년과 2006년 농협중앙회 경영개선 평가 전국 1위 등 조합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서울공판장의 이전을 계기로 음성지역이 축산유통의 메카로 부상할 것을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효정 탈무드교육원장의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멋과 조합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도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