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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축산물 급식지원

824개 학교 대상 91만8천명…16개 지역축협도 참여

[축산신문 ■과천=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기존에 선정된 8개 브랜드와 함께 경기도내 16개 지역축협도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4일 마사회 복지관 회의실에서 한우브랜드인 한우람, 안성마춤 한우,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한우백년과 양돈브랜드 동충하초포크, 아이포크, 청미원, 돈모닝포크 등의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축산물 학교 급식지원 사업 협의회<사진>를 가졌다.

26일 마사회서 사업설명회

이날 협의회에는 부천, 광주, 양주, 포천, 양평, 이천, 안성, 평택, 수원, 안양, 파주연천, 용인, 고양, 김포, 여주, 남양주 축협 등 16개 축협의 경제상무와 학교급식 담당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 최형근 농정국장은 “우수축산물지원 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축산물의 안정적 소비기반 확보로 축산농가의 경영수지 개선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학교급식 우수축산물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지만 곧 전국으로 확산돼 양축농가들을 위한 확실한 FTA대책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한미FTA 타결에 따른 대책으로 도내 학교에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축산물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3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올해 2학기부터 각급학교에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날 급식사업을 직영하고 있는 1천700여 학교 중 824개 학교(학생수 91만8천179명)가 이번 사업에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참석자들은 물류비용 절감차원 등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합 간 연합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6일 마사회 컨벤션센터에서 2천여명이 참석하는 학교급식사업 설명회 및 시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교육감, 도의원, 우수축산물 급식학교 교장, 운영위원, 영양사, 시군 및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 우수축산물 공급업체, 지역축협 조합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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