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으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충북낙협의 경제사업 규모가 530억원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충북지역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이 조합에 보여준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이어 “충북낙협 ‘으뜸이TMR사료’는 질 좋은 조사료와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생균제를 접목한 제품으로 TMR공장 가동 7개월만에 월 1천200톤까지 판매량이 늘었다”고 소개하고 “연말까지 월 판매목표 1천500톤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이날 내년부터는 건초를 호주에서 직접 수입해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조합장은 이어 “오는 9월18일 청주 밀레니엄 타운 내 축구장에서 열리는 충북 홀스타인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달라”고 당부하고 “11월 조합원들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는 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