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과 소방청이 농업 현장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농진청과 소방청은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 현장 안전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정보 연계와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농기계 사고 알림 시스템과 119 상황실 정보 연계, 소방 구조출동 자료 공유 및 분석, 소방공무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과제를 확대하고 신규 과제를 추가해 총 4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농업기계 사고 감지 정보와 119 상황실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확대, 구조출동 데이터 기반 농작업 사고 분석 및 예방 대책 지원, 소방공무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재난 대응과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첨단장비 개발 및 실용화 등이다. 농진청은 소방청의 119 구조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농작업 사고 다발 지역과 고위험 지역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및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농진청이 개발한 말벌집 퇴치 드론과 무인 로봇 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관리원 한갑원(경제학 박사) 부장이 ‘농촌이 만드는 내일, 산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책자에서 필자는 농촌은 단순히 곡식과 식량을 생산하는 공간을 넘어, 산업의 근본을 떠받치는 자원과 에너지의 원천이며, 인간 사회의 경제적 활동은 결국 자연에서 비롯되며, 농촌은 그 출발점이자 순환의 핵심 고리로 기능한다고 역설했다. 농촌은 자원의 공급지로 토양과 물, 햇빛을 바탕으로 먹거리 곡물과 축산물이 생산되고, 이는 도시와 산업으로 흘러 들어가 노동력과 기술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으로 보아야 하며 농산물은 단순한 식량을 넘어, 가공 산업·바이오 산업·에너지 산업의 기초이 원동력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축산은 단백질 공급원인 동시에 유기질비료와 에너지 등 친환경 농업,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회 공동체 기반의 중요한 위치에서 미래 농촌 사회의 대안적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격려하는 ‘제20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농업인과 관련 공직자 가운데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재단은 (서울)영동농장을 설립한 김용복 명예회장이 출연해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100명에 가까운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5명이 선정돼 각각 상금 1천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식량자원 부문 김영애(충북 괴산) ▲축산 부문 유철형(충북 충주) ▲융복합 부문 김은희(경북 영천) ▲청년벤처 부문 김윤영(경북 상주) ▲농촌봉사 부문 안준섭(전남 강진) 등이다. 이 가운데 축산 부문 수상자인 유철형 대표는 40여 년간 양봉 분야에 종사하며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0대 후반에 양봉을 시작한 그는 단순 사육을 넘어 과학적 종봉 관리 체계를 도입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에서 인공 수정 여왕벌 선발 기술을 확립하고, 채밀 능력이 우수한 종자 개량에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호 여왕벌’ 브랜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지난 13일 오전 대학 본부에서 (사)한국농산물유통산업협회 소속 도매시장법인 5개사(한국청과, 대구중앙청과, 강서청과, 두레청과, 인터넷청과)가 참여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대구중앙청과, 강서청과, 두레청과, 인터넷청과 등 4개 도매시장법인이 한농대 발전기금으로 총 2억4천300만 원을 기부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기부금은 ‘한국청과 장학기금’에 포함돼 운용되며, 향후 이자 수입을 활용해 성적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청과는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출연해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한농대는 기부금 전달식 이후 이주명 총장과 도매시장법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청과 장학기금’의 취지를 기리는 기념식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기금이 미래 청년 농수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도매시장법인들은 발전기금 출연 외에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도매시장법인 대표들은 “이번 기부가 청년 농어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과 안전 중심 경영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축평원은 지난 17일 세종시 본원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과 경영 원칙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유공자 표창과 함께 조직 결속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선언과 함께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공식화하며 환경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 상시 안전 점검 체계 강화, 위험 요인 사전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활동도 이어졌다. 임직원들은 기념 식수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축평원 박수진 원장은 “그동안 축산물 품질평가와 이력관리 등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탄소중립과 안전경영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가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한 기자단을 처음으로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방역본부는 지난 15일 본부 대강당에서 ‘제1기 온라인 기자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단은 기관의 정책과 현장 활동을 국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서포터즈 10명을 비롯해 본부 관계자와 운영 대행사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관 소개와 활동 방향 안내,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김태환 본부장은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서포터즈가 기관의 주요 역할과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통해 가축 방역 정책과 현장 이야기를 전달하고, 대국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이번 기자단 운영을 통해 기관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국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현장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농촌재능나눔’ 참여 봉사단체 28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단체는 일반단체 20곳과 지역 기반 단체 8곳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10개 광역시·도, 16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활동 분야는 지역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다. 주민 건강 관리와 복지 서비스는 물론, 미용·의료 지원, 농기계 점검, 마을 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문화·교육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개인이나 단체가 가진 전문 기술과 경험을 농촌에 환원하는 참여형 공익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1천200여 개 단체와 19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약 1만 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봉사단체 발굴과 현장 활동 지원을 통해 농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진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정부의 데이터 관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공공 데이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공공데이터 제공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과 개방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데이터 분석·활용과 공유,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제공평가는 개방성과 품질, 관리 수준 등을 기준으로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농어촌공사는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95점대, 공공데이터 제공 부문 94점대 점수를 기록하며 각각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높은 평가의 배경에는 데이터 개방 확대와 기관 간 협업이 꼽힌다. 농어촌공사는 국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 등을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활용이 가능한 고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