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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희망’ 사료, 축우시장 새바람 일으킨다

6개월간 급여 농가 출하성적 ‘전국 상위 5%’

  • 등록 2007.10.15 09:51:38
 
기호성 우수·육량 육질 향상…고급육 생산 탁월

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가 양돈사료에 이어 축우사료까지 새 바람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에서 한우를 일관사육 하고 있는 안동 번식우연구회의 남창수 사장(27세)은 최근 출하한 한우 암소의 연속적인 최고급 등급 출현으로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남창수 사장은 지난 3월부터 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의 고급육 생산용 제품 라인의 주 품목인 ‘한우희망 선’을 본격적으로 급여하기 시작, 약 6개월간 급여한 최근의 출하성적이 전국 상위 5%의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9월 18일 김해축산물 공판장에 출하한 한우 암소의 경우 1++B 등급으로 당일 최고 경락가인 kg당 2만2천6백30원을 받아 평균 가격인 1만5천2원에 비해 무려 7천6백28원이나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도체중에 있어서도 9월 중에 김해축공 평균 298kg 보다 무려 59kg 이나 많은 지육량을 보여 절대 수취가격도 약 45만원 더 많은 결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최근 출하하는 한우 암소들이 공통적으로 근내 지방 침착지수가 우수하고 적정한 등지방 두께의 형성, 그리고 넓은 등심단면적 등 고급육으로 갖춰야 할 요건들을 보이고 있는 점이 최고 경락가의 배경을 뒷받침 하고 있다.
철저하고 위생적인 사양관리로 일관하고 있는 남창수 사장은 “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의 고급육 생산제품의 기호성과 등급 출현율이 놀라울 정도여서 주위에 자랑을 하고 있다”며 “11월에 출하 예정인 한우 거세우 역시 고급육 마무리단계 제품인 ‘한우희망 미’의 최근 섭취량이 줄어들지 않고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높은 등급 출현율을 자신 있게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남사장은 우수한 등급만이 수입육에 대해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고, “안동 지역에서 고급육생산 모범농장이 되는 것”이 자신의 포부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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