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상임이사는 “사업조직은 사업량 확대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30여년간 농협중앙회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향상시켜 파주연천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상임이사는 “협동조합의 발전은 조합원과 조합에서 종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합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상임이사는 “사업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독자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돈모닝포크, 한우풍경 등 광역브랜드사업을 명품화, 규모화, 차별화시켜 나가면서 신용사업 개선 및 확대는 물론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대영 상임이사는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7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지난 2005년 1월까지 근무하면서 유통전문가로 평가받았다. 퇴임 후에는 농협고양유통센터 사장, 안성마춤사업연합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49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찬성44표, 반대 6표로 상임이사 선출안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