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지금 모든 축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청주축협은 조합원,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에게 45억원을 환원하는 혜택을 주었다”고 밝혔다. 유 조합장은 또 “배합사료 원가공급, 동물약품 무료 이용권 등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청주축협은 조합원들이 농장을 경영하는데 많은 도움과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조합장은 이날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축산계 운영을 활성화시켜 달라”고 축산계장들에게 당부하고 “올해는 전체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과 전이용에 대해 축산계장들이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청주축협은 축산계장들에게 2008년도 교육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축산계장들은 이날 청주축협 축산계 정관예를 준수하고 구제역 및 소 브루셀라 방역활동 홍보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오는 6월 초 청원군 공설운동장에서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