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서는 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 최재관 박사의 한우개량 성과와 과제,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이길환 팀장의 한우암소개량, 농협중앙회 브랜드사업단 조철구 차장의 한우브랜드 추진방향 등이 교육됐다. 충북도 신유호 사무관은 “사료값 인상과 FTA협상타결 축산물 가격하락 등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축산농가의 귀중한 소득작목인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서 한우농가들은 개량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질 좋은 한우고기를 생산해 품질과 가격에서 외국 축산물과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신 사무관은 또 “특히 암소 개량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며 “도에서는 우수한 암소를 선발해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는 올해 축산예산을 75개 사업 892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늘렸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