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은 올 들어 본소 금융점포를 리모델링한데 이어 신규 점포 개점 등을 통해 금융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축협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아산축협은 우선 그동안 경쟁관계에 있는 금융기관에 비해 낡고 비좁아 고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본소 신용점포를 구 생활물자판매장으로 이전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월말 개점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아산시의 새로운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풍기동에 풍기지점을 개점했다. 풍기지점 인근에는 동일하이빌과 현대아이파크를 비롯해 2천300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해 있고 경찰서와 종합운동장이 위치해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아산축협은 쾌적한 금융환경과 대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목표 아래 언제나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금융점포 만들기에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 맹준재 조합장은 “고객과 조합원이 조합을 믿고 이용한 결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하기 편리한 금융점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