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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HPAI 서울까지…가금산업 기반 ‘위협’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광진구 관상용 가금류서 발생…춘천·안성도 추가발견
충북·제주 제외 전국 AI 확산…현재 667만수 살처분

고삐 풀린 AI가 서울까지 입성하는 등 전국을 뒤흔들면서 가금산업의 기반마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7일 현재까지 61건의 AI 신고건수 중 34건이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발생건수도 25건으로 늘어났다.
발생지역도 지난 3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던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며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안성 공도에서 추가로 발생됐다.
이로서 경기도 안성은 2건으로 늘어났으며 이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충남 보령 천북과 홍성 구황과 광천 소재 토종닭 농장 3개소에 대해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이 이뤄졌다.
또 광진구청의 발생원인으로 확인된 모란시장에서 닭·오리 등을 구입한 강원도 춘천과 화천 소재 8개 농장도 살처분 조치가 취해졌다.
이에 따라 충북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AI 발생지역에 포함되게 됐다.
또 전국 260개 육용오리 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제 검사에서는 44건이 완료된 가운데 이 중 부산 소재 1개 농장에서 H5형 양성으로 나와 앞으로 양성건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7일 현재 AI로 인해 살처분된 가금류는 667만수로 늘어났으며 134만5천수가 수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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