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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채란업계 입식 자제로 불황고리 끊는다

양계협 채란분과위, 제11회 채란인 대회서 결의

[축산신문 ■대전=노금호 기자]
 
내달부터 수급조절…적정사육수수 유지키로


채란업계가 사육수수 증가로 인한 장기불황을 막기 위해 10월 이후 병아리 입식을 자제키로 했다.
또 산란계 부화장들에게는 채란농가들의 이같은 결의가 성공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12월까지 병아리 분양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는 지난달 29일 대전유성에 위치한 레전드호텔에서 채란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에 처한 채란업 대응전략’ 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11회 채란인대회<사진>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채란인들은 산란계 적정사육수수 사육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왜곡된 유통구조를 바로잡아 계란 제값 받기 운동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 밖에도 산란계자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통해 위축된 계란 소비촉진과 실추된 계란 이미지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최근의 불황을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축산경팀장이 ‘채란산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으며 채란분과 이상호 부위원장, 임헌완 부위원장, 안영기 부위원장이 주제를 발표했다.
이상호 부위원장은 ‘산란계 자조금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산란계자조금은 양계산물의 유통투명화는 물론 FTA시대에 양계산업을 지키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임헌완 부위원장은 ‘계란유통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계란의 특수성 때문에 유통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유통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영기 부위원장은 ‘산란실용계 수급조절 방안 모색’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산란계 사육수수를 500만수대로 유지한다면 생산비 이상의 계란값을 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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