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축산에만 전념 해온 국립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사진>은 축산과학원을 떠나며 국립축산과학원식구들과 축산 농가들에게 최고가 되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이 원장은 축산과학원 연구기관은 “연구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진은 자기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축산기술을 연구해 새로운 것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농가 또한 축산과학원에서 전수한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내 농장 고유의 기술을 만들어 1등 축산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각각 축산에 대한 1등을 만들어 낸다면 외국의 축산물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경쟁력을 갖게 돼 수입개방을 겁낼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