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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검정농가 평균 산유량 9천598kg

충북낙협, 젖소산유능력평가대회 개최

[축산신문 ■청원=최종인 기자]
 
선형 최우수 박희욱씨…유량 최우수 김긍식씨

【충북】 제4회 충북 젖소산유능력 평가대회<사진>가 지난 17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낙협이 주관하고 충북도와 종축개량협회 충북검정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 김희동 산유능력검정중앙회장, 유호연 충북도 사무관, 곽한무 검정연합회 충북도협의회장, 한준영 충북낙협 검정회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낙농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선형 심사 최우수상은 박희욱씨(음성)가, 305일 유량 평균 최우수상은 김긍식씨(음성)가 받았다. 또 윤영진씨(진천)와 충북낙협 윤민현 지도과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평가대회를 주관한 신관우 충북낙협 조합장은 이날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합의 의지, 그리고 검정농가들의 노력으로 충북 검정사업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농가소득과 연계되는 검정사업에 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신 조합장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드시 낙농산업이 우뚝서는 좋은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충북낙협도 낙농가들의 소득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은 정확한 개체 혈통 및 능력조사 결과에 의한 선발 계획 교배로 체계적인 젖소 개량 및 낙농경영 개선을 도모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도는 2003년부터 혈통등록검정심사, 인공수정 등에 7천900만원의 지방비를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는 7천두(222농가)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6년간 11억1천600만원을 지원했다.
2008년도 젖소 검정사업에 참여한 충북지역 낙농가의 평균 산유량은 9천598kg으로 비 참여농가 7천 642kg에 비해 마리당 1천974kg을 더 생산해 연간 150만원의 추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 유호연 사무관은 “앞으로 낙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낙농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낙협은 이날 서울대 김현진 박사를 초청해 여름철 고능력우 사양관리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충북낙협은 조합원들에게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젖소품평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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