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밀레니엄타운서 한국홀스타인품평회도 함께 【충북】 충북도 축산과(과장 곽용화)는 지난달 27일 충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 충북도내 축종별 단체장, 시군 축산계장, 축협 지도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충북 축산 페스티발 추진 및 광역한우사업단 구성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는 ‘청정 충북 축산 페스티벌’은 충북브랜드 축산물 축제와 충북한우경진대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 등 4개 행사가 어우러져 충북 축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관련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를 모으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청정 충북 축산 페스티벌’은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펼쳐진다. 충북 브랜드 축산물 축제는 10월16부터 19일까지 친환경 축산물과 일반 축산물을 구분해 전시 판매하고 브랜드 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시식회, 오리요리 경연대회,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 홍보, 깨끗한 목장 사진 전시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 충북한우경진대회는 10월16일 출품부문 3종(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출품두수 36두(각 12두), 우수농장부문 12호 36두 등으로 열리며, 부대 행사로 사진전, 한우소품 및 토종 가축전시회, 축산기자재 전시 등이 마련된다. 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회를 유치해 열리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밀레니엄타운에서 진행되며,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행사는 10월16일 밀레니엄타운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 김창석 계장은 “청정 충북 축산 페스티발은 축종별 단체, 시군, 축협이 힘을 합쳐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 행사 등으로 충북의 청정 이미지를 살리는 계기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