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작목반회원 복지조합 향해 협동 다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달 29일 순창군과 정읍시의 중간 위치인 순창군 복흥면 체육공윈 잔디구장에서 제7회 작목반 한마음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강광 정읍시장, 강인형 순창군수, 전상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임실축협장)과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을 비롯한 조합장들과 정읍시와 순창군 기관단체장과 순정축협 작목반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순정축협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조합 사업 활성화의 핵심조직인 39개 축산작목반 가족들이 참석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며 화합을 다졌다. 현재 순정축협 작목반에는 600여명의 농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기환 조합장은 이날 대회에서 “조합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작목반원들의 남다른 열정들을 모아 순정축협인은 꼭 꿈을 이루겠다는 희망을 갖고 항상 준비하고 행동하며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협동조합은 조직원인 조합원의 참여와 협조 속에 임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만 있다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강력한 원동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미래는 지역과 축종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가 될 때 진정한 협동조합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 선진조합으로의 진입을 위해 모두 협동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 7개 종목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기량을 겨뤘으며, 3부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장기자랑으로 우정을 나눴다. |